수승화강지촌 2024. 1.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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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오고 흘러가는 길목에서~

몸은 낡은 시간의 몸이 아닌, 현재의 몸이다.

이끄는 몸과 이끌리는 몸이 현재의 몸속에서 합쳐지고 있다.

움직이려는 몸과
움직이지 못하는 몸
둘이 합쳐지면서 서로 양보가 쉽지 않은가 싶다.


              ...;) 갈때는 오르막이지만 올때는 내리막이 기다린다.  

결국 비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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