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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화강지촌 2024. 4. 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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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만
보는 운전, 기억상실증·치매 위험



* 위성 항법ᆢ 그런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이 기술이 역설적으로 기억력 손실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 내비게이션은 운전자 두뇌를 비활성화해서 학습·기억 능력을 감퇴시켜 이른바 디지털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지도와 도로 표지판을 보며 길을 찾아가다가 순간적 결정을 내리는 것도 기억에 중요한 두뇌 부위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 맹목적으로 내비게이션 지시만 따르는 지나친 기술 의존이 부정적 효과를 일으킨다.


** 길을 잘못 드는 것도 학습 과정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기억에 보관하는 것도 대단히 좋은 뇌 운동이다.  지리를 구석구석 익힌 운전자들은 기억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대뇌 측두엽 해마가 일반인보다 크다.


휴대폰 역시 두뇌 작업량을 줄여주는 순효과가 있는 반면, 전화번호·생일 등을 기억할 필요 없게 해 학습·기억 능력을 저해하는 역작용도 있다.

장기적인 결과로 디지털 기억상실증, 더 나아가 기억상실을 전형적 특징으로 하는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정보를 내비게이션·휴대폰 등 외부에 위탁하는 ‘outsourcing’은 두뇌에 조수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두뇌를 대체해 버리는 결과를 빚을 수도 있다.

인지 기능 연습 기회를 박탈해 기억력에 영구적 손실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Use it or lose it’

               《써먹지 않는 건    
                            잃어버린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점점 퇴화해 소실된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The theory of use and dis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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