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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수승화강지촌 2024. 4. 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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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자기 임금을 어려움에 빠트리는 신하 유형은

오군(誤君),
기군(欺君),
무군(無君)이 있다.


**_오군(誤君)은 능력도 안 되면서 임금을 보필한다며 실은 임금을 잘못 인도해 어려움에 빠트리는 것을 말한다. 이런 부류는 오늘날에도 너무 많다.


**_기군(欺君)은 기군망상(欺君罔上)에서 온 말인데 자기 이익을 위해 임금을 속이고[欺] 옭아넣는 것[罔]을 말한다.


**_무군(無君)의 무(無)는 ‘업신여기다’의 어원이기도 하다. 임금을 무시해 없다고 여긴다는 말이다.


이들은 모두 간신(奸臣)에 속한다.



그 반대쪽에 격군(格君)이 있다. 이때 격(格)은 정(正)과 같은 뜻으로 바로잡는다는 뜻이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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