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革ㆍ가죽이다.
수승화강지촌
2023. 12. 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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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革)의 어려움ᆢ 무엇이길래,...
혁(革)은 ‘가죽’이란 뜻인데 ‘고치다[改]’라는 뜻을 갖는다.
흥미로운 것은 64개 괘에는 차례가 있는데 그것은 대체로 인간사 진행 과정과 상응한다.
혁괘 바로 앞이 정괘(井卦)이다. 우물물은 지나가는 나그네에게까지 은택을 베풀기도 하지만 오래되면 썩는다.
썩으면 갈아야 한다. 그래서 정괘 바로 다음이 혁괘이다.
“개혁해야 한다는 말이 세 번 합쳤으니 또 어디로 가겠는가?”
삼이나 육은 가운데(이와 오)를 지나쳐 있어[過] 매사 성급한 자이다. 그래서 흉하다고 했다.
(革),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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