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파킨슨)

멜라

수승화강지촌 2025. 12.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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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야근(夜勤)졸음, 시차(時差)피로등 막을수 있어=
(런던 로이터=연합(聯合)) 흔히 대형 산업사고유발의 원인이 될수있는 야근(夜勤)者의 졸음, 시차(時差)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행자들이 겪어야 하는 피로감 등은 24시간주기(週期)의 신체사이클인 生物時計의 "조정(調整)"을 통해 피할수 있는 것으로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 국제학술회의에서 밝혀졌다.
생물시계를 고쳐서 산업사고만이라도 줄일수 있다면 그 금전상의 혜택은 엄청날 것이다. 미국의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 우크라이나공화국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의 핵누출사고 그리고 인도 보팔의 화학물질누출사고 등 대형산업사고를 보면 모두 인간의 실수가 일어나기 쉬운 한밤중에 발생했다.
인체의 생물시계 조정을 가능케하는 것은 뇌의 아래쪽 송과선(松果腺)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송과선(松果腺)은 그 모양이 솔방울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샘의 멜라토닌 분비는 한밤중에 최고에 이르렀다가 해가 뜰때부터 억제되기 시작한 다.
"어떻게 보면 멜라토닌은 어두움을 나타내는 호르몬이다. 밤중에만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영국 서레이대학의 內分泌學교수인 조세핀 아렌트 박사는 말한다.
아렌트 박사는 "인간에게 있어서 멜라토닌은 인체의 시계를 24시간주기로 돌아가게하는 역할을 한다. 멜라토닌은 이 인체의 사이클을 앞당기기도 하고 지연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시차(時差)가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원한다면 이 생물시계의 바늘을 동쪽으로 또는 서쪽으로 돌릴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렌트 박사는 4백명이 넘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시차(時差)로 인한 피로감을 멜라토닌으로 치료하는 실험과 야근자들의 졸음을 멜라토닌으로 쫏는 실험을 해왔다.
실험결과 멜라토닌은 여행자들의 시차(時差)로인한 피로감을 50%정도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통이나 졸리움등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는 극히 적었다.
야근자들의 경우는 근무중에는 주의력이 향상되고 비번인 낮동안에는 전보다 잠을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렌트 박사는 야근자들의 잠을 쫏을수있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밝은 빛"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방법은 처음에는 겨울우울증과 같은 일부 정신질환 치료에 이용되었다. 지금 미국에서는 작업장에서 이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즉 새벽시간에 작업장의 조명도(照明度)를 높혀주는 것이다.

멜라토닌을 이용하든 "밝은 빛"을 이용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타이밍이다.
멜라토닌도 정확히 그것이 필요한 시간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고 "밝은 빛"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아렌트 박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멜라토닌을 어두움으로 생각하라. 저녁에 일찍 불을 끄면 일찍 잠자리에 들게된다.

멜라토닌을 오후늦게 또는 이른 저녁에 복용하면 이와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 침실창문에 블라인드를 설치해 아침늦게까지 그대로 두면 늦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된다. 아침에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역시 이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밝은 빛"을 이용하는 방법은 이와 정반대로 하면된다고 아렌트 박사는 말한다.
미국 로드아일랜드州 프로비던스에 있는 브라운대학 연구팀은 10代청소년들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도 멜라토닌의 사이클 때문인 것 같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을 지휘한 매리 카스캐돈 교수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학교수업의 타이밍을 다시한번 생각해봄직도 하다고 말한다.
현재 상당수의 제약회사들이 멜라토닌과 비슷하면서도 자연물질과는 달리 특허출원이 가능한 화학물질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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