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502

날씨와 기분

사람들은 누구나 날씨 애기 하는걸 좋아합니다. 지금 우리처럼 말입니다.우리가 날씨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뭘까?너무 뻔한 대답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기분이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잔뜩 찌푸린 날에는 우울한 생각이 쉽게 사로잡히고, 날씨가 쾌청하면 기분도 절로 좋아집니다.한줄기 따스한 햇살이 그 어떤 새로운 인식보다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지성에는 약간 모순이기도 합니다.아주 옛날 무욕에 삶을 사는 철학자가 있었읍니다. 알랙산더 대왕이 그를 찾아갔습니다.그대에게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그 철학자는대왕님, 햇볕을 가리지 말아 주시오 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너무나 유명합니다. 그 철학자는 디오게네스였습니다.그렇다면,..당신은 행복입니다.내가?당연한 거 아닌가요..

UncannyNote 2025.01.16

Pendulum *****

....?)팬듈럼이 어떻게 지지자들의 주파수를 낚아채는지를 보여준다.당신이 혼자서 노래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가 큰 소리로 다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때 당신은 자신의 노래를 계속 부르기가 무척 힘들어진다.지지자들을 어떻게 조종하는지?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ㅡ 팬듈럼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체다. 이를 위해 팬듈럼에 자신의 에너지를 넘겨주기 위해서는 그의 사념 에너지가 팬듈럼의 공명 주파수와 같은 주파수를 가져야 한다.나이 든 사람들이 공원 벤치에 앉아 정부를 비판하면서 분만을 토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라 그들은 정부 팬듈럼의 지지자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정부는 어리석다고 욕하고 있다. 사념 에너지가 팬듈럼의 주파수와 공명하는 한, 긍정적인..

UncannyNote 2025.01.04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워 두리번 거리다가 오가는 행인 없는 틈 타 공터 담벼락에 잽싸게 실례를 했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한마리가 속살을 몰래 흠쳐보고 있었다. 새는 사람이 아니므로 부끄럽지 않았다.고관대작들,국회에서 일하는 분들,벌건 대낮이긘 깜깜한 밤이건 가리지 않고 온갖 못된 짓 일삼으면서 부끄럼을 모르는 것은 그들 눈에 우리 같은 서민 따위 사람으로 뵈지 않기 때문이란다.

UncannyNote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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