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공간
관성에서 벗어나는 길이 있다는 것 ᆢ세계라는 그림이 일반적 의식의 마음속에 느낌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려진 대로 행동하게 된다.
우리는 느낌으로 프로그래밍된 존재라고 했다. 그래서 행동한다.
느낌은 구조화된 일종의 강력한 에너지이다.
* 느낌이란 방향을 가진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 경로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 배고픈 느낌이 나면 몸과 마음이 배고픈 느낌을 채우려는 경로로 몸을 움직이게 되어 있다.
*지루함을 느끼면 벗어나려는 경로대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 그런 느낌을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 그런데 *
느낌을 느낌으로 본다는 것ㆍ이것은 내 마음에 떠 오른 하나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면 느낌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진정한 나와 느낌 사이에 틈이 있다.
그것을
의식한다는 것
...;) 마치 새벽에 일어나서 의식이 들었지만 눈을 뜨고 있지 않을 때 마음의 방안 전체의 그림이 그려지고 그 그림에 따라 눈을 감고 적당히 행동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마음의 느낌대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그 경로인 "느낌의 상태"를 자기라고 여기면 우리는 "개별적인 나"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느낌을 하나우 느낌으로 볼 줄 알면 비개인적인 주체로서 인식력은 여전히 있지만 느낌대로 행동하지 않을 수 있게 되고, 그때 느낌과 나 사이에는 틈이 있게 된다.
<허무함을 느꼈던 이유>
의식적으로는 아, 이제 갈 데가 없구나, 더 이상 할 일이 없네, 원하는 것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고, 이루어야 될 목적도 없는데 이것을 의식적으로 알았어요.
생각으로 의식에 박아 놨기 때문에, 하지만 무의식적인 느낌의 세계에는 여전히 남아있었어요. "뭔가를 향해 가려는 습관"은 여전히 남아있었다는 말입니다.
무의식적 느낌에서는 남아 '있는데'
'의식적인 느낌'에서는
없다.
이 둘 사이의 괴리가 괴로움을 준 것입니다. 허무감을 줍니다. 가야 될 것 같은데 갈 데가 없으니까 허무하죠, 그래서 밋밋합니다. 밋밋함 자체도 없어요.
밋밋함이 뭐겠어요
밋밋하지 않은 느낌에 기반한 상대적인 느낌입니다. 여러분이 의식하는 모든 느낌이 그 밑에 기반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덤덤함도 ~~~ 관성에어 벗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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