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파킨슨)

기저의식

수승화강지촌 2026. 1.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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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주체와 대상이 일어나기
이전인

기저의식에 대해


        ...19세기 티베트 명상가 뒤좀 링빠는 그 과정을 이렇게 말했다.


“공허와 명료함을 경험한 사람이 주의를 내면으로 향하면 외부의 모든 현상이 멈추어 현상도 생각도 없다고 믿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거기서 감히 떠나려고 하지 못하는 그 빛의 경험이 기저의식이다.”


           티베트 명상가들은 기저의식의 경험을 통해 인간 심리의 발생과 진화에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 생물학에 비유하면 기저의식은 ‘줄기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줄기세포가 뇌나 간에서 특정한 생화학적 환경에 따라 뇌세포나 간세포로 분화하는 것처럼, 기저의식은 생물 종種에 따라 분화된다.

기저의식은 가장 초기 인간 배아의 의식 상태이고, 다양한 생리적 영향과 출생 후의 문화적 영향을 받아 형성되면서 점차 인간 심리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기저의식은 모든 의식 있는 존재들이 가진 의식의 기저 상태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기저의식은 인간의 관념에 의해 만들어진 마음과 물질의 이원성보다 먼저 존재하며 더 근본적이다.

대상에 대한 경험과 마음은 빛나는 공간인 기저의식에서 생기는데, 그것은 아직 주체와 대상을 구별하는 인식이 분화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기저의식의 가설은 데카르트의 이원론과 우주는 물질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믿음을 모두 거부한다. 또한 우리가 가진 이념이나 이론적 전제에 상관없이 기저의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명상가는....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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