ᆢ
음식물은 입에서
식도, 위와
십이지장, 그리고 소장과 대장을 거쳐 변으로 배출됩니다.
한의학
(韓醫學)에서는 입에서 대장에 이르는 긴 소화관(8~9m)을 일컬어
육부(六腑)라고 부릅니다.
육부는
음양(陰陽) 중 양(陽)에 속해서 소화관을 수축하고 비우려 하는데
이를 연동운동(蠕動運動)이라고 합니다.
[간을 제외한 나머지 소화관을 육부(六腑)라 합니다]
변비는 연동운동에 문제가
있거나 연동운동의 힘이
약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연동운동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는 음식을 먹고
체(滯)하는 경우입니다.
체한다는 것은 전체 소화관의
연동운동이 멈춘다는 것입니다.
연동운동이 멈추면 계속 체하게 되고, 음식물이 정체되여 소위 숙변(宿便)이 생기게 되어 이 숙변이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변비의 또 다른 원인은 연동운동의 힘이 약할 때입니다. 연동운동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남은 찌꺼기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연동운동의 힘이 약하면 배출하는 힘이 약해 변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연동운동의 힘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배꼽 아래에 있는
석문혈(石門穴)을 자극해 줍니다.
석문(石門)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변비가 있을 때
이 석문혈을 양손의 손끝으로
가볍게 1~2분 정도 눌러줍니다.
[배꼽에서 세 손가락 밑이 석문혈(石門穴)]
숙변(宿便)을 제거하고 배변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장마사지와 더불어 배변 시 엉덩이 쪽의 천골뼈(Sacrum)를 지긋이 눌러줍니다.
골반의 틀어짐이 있을 경우 천골뼈 역시 틀어져 대장(大腸)을 제대로 압박하지 못해 배변 능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됩니다.
[천골뼈의 더 튀어나온 쪽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배변이 잘 안된다고 항문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치질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문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튀어나온 천골뼈를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쾌변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Q & A(파킨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유없는 정성 (0) | 2026.04.07 |
|---|---|
| 걸음마부터 (0) | 2026.04.07 |
| 순수무구를 챗과 나누다 (0) | 2026.04.07 |
| mudra는 동사적 움찔이다. (0) | 2026.04.07 |
| 개인’은 명사적 표현이다. 그러나 ‘나’에 대해, 우리가 실제 경험하는 것은 ‘동사적’ 작용이다. (0) | 202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