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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풀꽃하나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는다.

삶도 그러하다
어떤 날에는 모든 것이 흔들리지만
단단히 버티며 견딘다.
피고 지는 꽃처럼
견디며 살아온 자리마다
새로운 힘이 솟는다.
다시 피어나는 계절처럼
희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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