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신체는 정교한 물리적 실체이다. -
삼축 수정법
지구의 자전,
코리올리의 힘,
기류, 해류,
영향을 받아 항해하듯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관찰하는 발상
"인간은 커뮤니케이선이 감도는 그 사람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 상당히 근접하게 판단할 수가 있다.
아무리 올바르고 훌륭한 식견이라 할지라도 듣는 사람을 배제하는 종류의 발성법이라는 것이 있고
듣는 사람의 끄덕임이나 침묵 이외에는 어떤 반응을 받고 환대 받는 자신이 대화 속에 참여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 주는 목소리가 있다.
언어론적 회전 - Ferdinand de Saussure의 "일반 언어학 강의"
- 이것은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를 '사물'의 세계라고 함과 동시에 '의미'ㅇ의 세계, '기호'의
세계라고 보는 방식이다.
사물과 일므의 고전적 관계는 성서 속 아담의 '이름 짓기'에서 단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창세기에
의하면 신은 아담 앞에 천지의 동물을 데려와서 '네가 이 생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도록 하여라'
라고 명하였고 거기서 아담은 '자, 너는 말이고 너는 얼룩말, 너는 당나귀다,'라는 식으로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아담이 너무 세세하게 나누는 것이 귀찮아지면 당나귀와 말을 하나로 묶어 '자, 너희들은
무뉘 없는 말이고 그 쪽은 얼룩말이다' 라는 식으로 두 종류로 나눌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담이 이름을 짓기 전에는 말과 얼룩말, 당나귀 사이에는 그 구분의 경계선은 아직 없었다.
세계가 언어적으로 분절되기 전에 우리들 눈앞에 펼쳐져있는 세계는 성운적, 카오스적인 혼돈
속에 있었다. 언어가 도입된 기호적인 차이의 효과 때문...........
신체의 언어적 분절
삼축 수정법은 alignment가 키워드다.
alignment는 직선으로 하는 것,
정열하는 것,
제휴, ......연합이라는 의미가 있어 일상적으로 자주 쓰이는 것은 '자동차의 타이어 정열' 이라고 하는 일직선으로
나열한다는 용례가 있다. ( 골프에서도 사용하는 용어다)
address - alignment
즉 신체의 軸이나 팔, 다리의 이음세에 뒤틀림이나 굴곡이 있으면 그 부분에 '막힘'이나 '경직'이 생겨
신체가 잘 뭉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실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 신체의 뒤틀림이나 불균형
은 간단한 국소적 피로나 손상이 아니라, 어떤 네트워크 안에서 적절한 'position' 에 있지 않음으로써
초래되는 경우도 있다. 말하자면 "기호로서의 병"인 것이다.
"alignment가 어긋나다"
* 신체의 변형이나 질병과의 관계는 이에 비례한다
-
골프에서도 또 같은 원리에서
모든 미스 샷의 원인이다.
국부가 단독적으로 이픈 것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失調가 가장 약한 고리에서부터 끊어지기 때문이고,
그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alignment가 어긋난 생활태도'를 습관적으로 반복해나가는 것의 기호적 표현이다.
필요한 곳에 의식이나, 의념이 가면............'마음 정열의 어긋남;을 알아차기는 것이 가능하다.
.. 이 글은 삼축 수정법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