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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책속에서
ᆢ
아름다움을 찾아 누리는 일,
귀에 남아있는 떨림
“음악을 한다는 것은 연주할 줄 아는 것이 아니라 들을 줄 아는 것"
‘느낄 감(感)’
‘형상 상(狀·象·像)’
또는 ‘생각할 상(想)’이라고 답한다.
감상의 한자어는 분별·안목·식견 등을 뜻하는 ‘거울 감(鑑)’과 아름다움을 뜻하는 ‘상줄 상(賞)’이다.
감상의 단어 ‘appreciation’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적 가치를 인지하는것
(recognition of aesthetic values)’
느낌(感)이 외부자극에 대한 본능적 반응이라면 인지와 분별(鑑)은 이성적 영역에 속한다.
느낌이 ‘표면에 드러난 것에 대한 일차적 반응’이라면 내용(예술적 현상)을 객관적·주체적·합리적으로 파악하는 여정 끝에서 만나는 것은 미적 체험을 통한 ‘형이상학적 희열’이다.
소리 없는 이 시간이 ..
소리 없는 이 시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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