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빈공간에 언어가 자리를 메우고 싶다기에

수승화강지촌 2023. 8. 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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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으면 한 걸음 더."

무슨 말일까 ?
一水四見속 하나만 맘 속에 새겨두라는 의미(?).. 화장실 문을 닫는 순간 바지를 내리기도 전에 눈길을 훔쳐간 글귀다.


*_자신 넘치는 방자한 방사(放射)보다 자신 없는 사람들의 보잘것 없는 배출 빈도

*_나는 1초 빨리 가려고 경적을 울리거나.. 죽고 싶어 오장육부가 뒤틀린 사람들과 엮여 시간과 마음을 축낼 자신이 없다.

*_옛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렇게 못난 일인지 나는 몰 랐 다.  


*_도중에 “아, 그거 뭐더라?” 하는 추임새 없이 이야기가 완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한 걸음 더 다가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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