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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자[直]를 중용하고 굽은 자[枉]들을 내버려두면 백성들이 복종하고, 굽은 자를 중용하고 곧은 자들을 내버려두면 백성들이 복종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백성들이 복종하는지 복종하지 않는지를 여론조사로 알 수 있었지만 이것조차 媚親자들의 몫이 돼버렸다.(?)
그러면 누가 곧은 자이고 누가 굽은 자인가?
‘논어’에 있다.
ᆢ간언(諫言)은 조심해서 드물게 하라고 했다. 기간(幾諫)이 그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상황이 위태로울 때는 범안(犯顔)해서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고 했다.
범안이란 윗사람 안색을 범한다는 말인데, 한마디로 윗사람이 불같이 화를 내더라도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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