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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鬱)은 모든 것이 막혀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憂鬱)ㆍ(沈鬱)ㆍ(暗鬱)ㆍ(鬱火)ㆍ(鬱寂)
한의학에서는 울(鬱)을 만병의 근원으로 여긴다. 몸의 병은 물론이고 마음의 병 또한 울(鬱)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핏줄은 순리대로 잘 통하기를 바라고 힘줄과 뼈는 단단하기를 바라고 마음과 의지는 조화롭기를 바라며 정기(精氣)는 잘 운행되기를 바란다.
이렇게 되면 질병이 머물 곳이 없고 악질이 생겨날 길이 없게 된다.
질병이 머물고 악질이 생겨나는 것은 정기가 막혔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통(通)보다 울(鬱)을 향해 달려왔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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