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몸 속의 물이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해보면 내가 <살수 있는 날>이 몇 날이나 되는 지 대충은 알 수가 있다(?)
피도 물이고,
정액도 물이고,
양수도 물이고,
오줌도 똥도 물이고,
땀도 물이고,
콧물도,
눈물도 물이다.
한의학에는 음허화동(陰虛火動)이라는 병증(病證)이 있다. 여기에서 음(陰)은 체내의 물을 의미한다. 즉 수허화동(水虛火動)이란 말이다. 물이 마르니까 불이 타오른다는 의미이다.
**_음허화동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고혈압을 들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을 간음허(肝陰虛)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다음에 당뇨병을 들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당뇨병을 소갈병(消渴病)이라고 한다.
다음에 홧병(火病)을 들 수 있다. 속이 타서 생기는 병이다. 속이 타면 물이 쓰인다.
※ 음허화동병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문제 : 불을 끄는 것은 ( 水)이다.
황련(黃連) 황금(黃芩), 황백(黃柏) 치자(梔子) 등의 청열재(淸熱材 - 열을 식히는 약)와 맥문동(麥門冬) 생지황(生地黃) 숙지황(熟地黃) 등의 보음재(補陰材)를 결합해서 처방을 하게 된다.
<치유 건축> 그런데 그 건축에는 조그만 연못이나 분수가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는 굉장한 효과가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