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 속에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성분과 항균 성분이 들어 있다.
▶수승화강(水升火降)
1. 머리에서 항상 열(熱)감을 느낀다.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짧게 자르면 열감을 완화할 수 있다.
국화꽃으로 만든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 국화꽃은 반드시 늦가을 서리를 맞고 딴 것이어야만
찬 성질이 있다.
2. 발에서 자주 한(寒)기를 느낀다.
ᆢ족욕과, 수면 양말
ᆢ걷기다. ‘하염없이’ 걷다 보면 발까지 혈액 순환도 잘되지만 마음도 편안해 진다.
3. 머리는 열감을 느끼고 발에서 한기를 느끼면, 머리와 발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배 부위는 당연히 순환이 안 된다. 그래서 밥맛도 없고 소화가 안 되며 변비로 고생하게 된다.
치료의 핵심은 소통(疏通)이다.
▶입 안에서 침을 많이 만들어 꿀꺽 삼키는 것이다. 이는 인진(咽津)법이라고 부른다. [동의보감]
**_ 침은 정(精)의 새싹인데 입에서 모이게 되면 정의 열매가 된다.
다시 말해 신(腎)에 저장되어 있는 정기가 마치 ‘수증기’처럼 독맥(督脈)을 타고 올라가 입에서 모이게 되면 마치 ‘빗방울’처럼 정의 결정(結晶)이 된다는 뜻이다.
▶침의 효과
첫째, 오장(五藏)을 건강하게 한다.
ᆢ 인진법이다.
일례로 이를 7번 부딪치고 침을 3번 삼키면 신장에 좋고,
이를 9번 부딪치고 침을 3번 삼키면 심장에 좋다.
둘째, 오장이 건강하니 오래 살 수 밖에 없다. 정을 단련하는 방법은 아침마다 침을 삼키고 이를 쪼는 것
셋째, 오래 살기 위해서는 호흡을 깊이 해야 한다. 목 보다는 가슴, 배(복식)로 숨 쉬는 것이 더 깊은 호흡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식 호흡보다는 아랫배 곧 단전으로 호흡을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
인진법을 하게 되면 아랫배로 기운이 모아지게 되는데 옛 사람들은 이 모아진 기운을 단(丹)이라고 하였다.
넷째, 정신적으로 피곤하거나 긴장을 너무 많이 하면 입이 타고 마른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심화(心火)라고 하는데 이 불을 끄기 위하여
필요한 물이 신수(腎水)다.
이럴 때 수승화강이 되는 침을 자주 삼키게 되면 수화(水火)가 기제(旣濟)되면서 정신이 바로 서게 된다.
현대 의학적으로 보면 입이 타고 마르는 증상은
ᆢ교감신경이 흥분한 결과인데 교감신경은 침의 분비를 억제한다.
ᆢ반대로 부교감 신경은 침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위적으로 침을 분비하다 보면 부교감 신경이 깨어난다.
ᆢ결국 부교감 신경과 교감 신경이 조화를 이루면서 여러 가지 병이 없어진다.
다섯째, [천금방(千金方)]이라는 책
▶침을 만드는 방법 2가지
혀로 입 안을 핥는 것과 이를 부딪치는 법(고치법, 叩齒法)이 그것이다.
혀로 입 안을 핥을 때는 이를 기준으로 안과 밖으로 구분이 된다. 이 안쪽보다는 입술과 이 사이를 핥아주는 것이 침의 분비를 허준 선생의 명언 :
1. 사람은 언제나 침을 삼키면 장수하며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2. 신맛의 물질은 간에 작용하고,
매운 것은 폐에,
쓴 것은 심장에,
짠 것은 신장에,
단 것은 비장에 각각 작용한다.
3. 무릇 입 속의 침은 금장옥례(金漿玉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며, 하루 종일 밖으로 뱉지 않고 계속 삼키면 사람의 정기가 몸 속에 보존되어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6. 매일 아침 침을 삼키고 이를 악물어 마주치게 하기를 열 네 번씩 하였다고 하며, 이렇게 하는 것을 연정법(鍊精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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