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혼돈 속에 빠진 사람은
방향에 의존히기 때문에 혼미와 같다. ~ !
ᆢㆍ서울역 지하철에서
어딘가로 나가야 하는데...
어느 출구로 나갈지 모른다면 마음이 어떻습니까 ?
가야할 목적지는 아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모르면 우왕좌왕하면서 마음이 혼돈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은 내 마음에 "옳은 방향" 이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서울역에서 어디로 나와도 상관없다면 혼란은 없습니다.
이렇게 내 마음에 정해 놓은 "옳은 방향"이 없다면, 그것을 찾는 마음도 없으므로 혼란스러운 마음도 생기지 않습니다. 즉 찾아야 할 무엇을 찾을 수 없을 때 혼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평소 알던 길도 걷다가 갑자기 "여기가 어디야?"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늘 가던길인데 언듯 마음속의 지도가 사라져 마음이 혼란 속어 빠진 것입니다.
...:) 있는 그대로를 보는 감각
즉 방향을 찾는 마음에서 멀어지면 곧 바로 혼미해짐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깨달음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미혹되어 혼돈 속에
빠집니다.
** 궁극적으로 覺과
不覺마저도
떠나 그 어디에도 머물지 않아야 합니다.
<옳은 방향이란게 있기는 있는 겁니까?> 어린 아이는 그런 기준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不覺이 있습니다.
분별심을 넘어가야 합니다.깨달음과 깨닫지 못한 마음은 분별하는 표면 의식에 있습니다. ~ 분별없는 절대성
728x90
'의식이 없는 녀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오락 가락 ㆍ구름도 찌부둥, (0) | 2024.12.05 |
---|---|
어떤 story (0) | 2024.12.03 |
.....ing (0) | 2024.12.03 |
ㅡ刺戟 ->->-> (0) | 2024.12.03 |
우뇌와 좌뇌 (0) | 2024.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