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罪란 허물이다.
죄를 지으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비겁하게 말하지 마라.
“나는 힘없어, 달리 어찌할 방도가 없어, 습관이 되었어.”
살아가는 동안에 죄와 대결해 항상 이길 수는 없다.
오늘 아니면 내일 지고,
내일 아니면 모레 지고,
모레 아니면 죽기 전에 분명히 지게 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이 싸움을 포기하면 근본적인 삶의 의미를 포기하는 것이다.
- Tolstoy,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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