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신경ㆍ전달ㆍ물질

수승화강지촌 2025. 3.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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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달물질은 뉴런(신경세포)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 물질로, 우리 몸의 모든 신경 활동을 조절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주요 종류와 역할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1. 주요 신경전달물질 종류
- **아세틸콜린**: 근육 수축 조절, 기억력 강화  
  (예: 근육이 움직일 때 필수, 알츠하이머와 연관)
- **도파민**: 보상∙동기부여 시스템  
  (예: 목표 달성 시 쾌감, 중독 메커니즘과 연결)
- **세로토닌**: 기분 안정∙수면 조절  
  (예: 우울증 약물 SSRI의 표적 물질)
- **노르에피네프린**: 각성∙주의 집중  
  (예: 위험 상황 시 심박수 증가 유발)
- **글루타메이트**: 학습∙기억 강화  
  (뇌 전체 신호의 90% 담당, 과다 시 발작 유발)
- **GABA**: 신경 진정 작용  
  (불안 완화, 항불안제 표적 물질)
- **엔도르핀**: 통증 완화∙행복감  
  (운동 후 기분 좋은 느낌의 원인)

### 2. 특이한 작동 방식
- **분량 조절**: 0.000001g 단위로 정밀 분비  
  (1회 분비량=머리카락 1가닥 무게의 100만 분의 1)
- **재활용 시스템**: 시냅스 간 분비 후 60% 재흡수  
  (SSRI 약물은 이 재흡수를 차단해 효과 발휘)
- **속도 차이**: 전기신호(0.001초) vs 화학전달(0.0005초)  
  (화학전달이 2배 빠른 반응 속도)

2023년 네이처 논문에 따르면, 최근 장내 미생물이 특정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의 90%)을 생산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장-뇌 축 이론으로 확장되어 우울증 치료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죠.

추가로 특정 질병과의 연관성이나 최신 연구 동향 등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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