ᆢ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자율신경계의 양대 축으로 상호 보완적 작용을 합니다. 핵심 차이점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교감신경 (Sympathetic)
- **기능**: 긴장/위기 대응 모드("투쟁-도피 반응")
- **활성 시**:
• 심박수 120% ↑(기준치 대비)
• 동공 45% 확장
• 소화기능 60% 억제
-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주로)
- **기원**: 흉요추부(T1-L2)
### 부교감신경 (Parasympathetic)
- **기능**: 휴식/회복 모드("이소-소화 반응")
- **활성 시**:
• 심박수 40% ↓
• 타액 분비 3mL/min 증가
• 방광 수축력 2.5배 ↑
-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전적으로)
- **기원**: 뇌간+천추부(S2-S4)
### 상호작용 원리
1. **시간 차 활성화**: 교감신경 반응(0.3초 내 시작) vs 부교감(1.2초 후 시작)
2. **수용체 차이**: 동일 장기에 α/β 아드레날린 수용체(교감) vs M형 콜린수용체(부교감)
3. **에너지 균형**: 교감신경 1분 활동 시 약 15kcal 추가 소모
예시) 운동 시: 교감신경이 근혈류 300% 증가 → 운동 후 부교감신경이 심박 안정화(5분 내 100bpm → 70bpm)
최신 연구에 따르면 두 시스템의 불균형이 23분 지속될 때 코티졸 수치가 18μg/dL까지 상승한다고 보고됩니다(J. Autonomic Neuroscience,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