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파킨슨)

coffee

수승화강지촌 2026. 6.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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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잔 역할🍑

학생들을 잘 지도하며 편견없이 가르치고 사랑을 베푼 스승이 계셨습니다.
오래 전 학업을 마치고 사회로 나갔던 제자들이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노 스승을 찾아왔습니다.

제자들은 각자 사회에서 이룬 성공을 이야기하며 스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자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보다 피로와 고민이 더 많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성공은 했지만 행복하지는 않다.”라며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를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고 있던 스승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전자에 커피를 끓였습니다.

그리고 부엌에서 여러 종류의 컵을 가져왔습니다.
탁자 위에는 크리스털잔,
값비싼 은잔,
도자기잔,
평범한 유리잔,
그리고 종이컵까지 다양한 컵들이 놓여 있었습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각자 원하는 잔을 골라 커피를 따라 마시게, 제자들은 자연스럽게 더 예쁘고 값비싸 보이는 잔을 먼저 집으려 했습니다.

값비싼 잔은 금새 선택되었고, 상대적으로 평범한 잔과 종이컵은 뒤에 남았습니다.
모두가 커피를 따라 자리에 앉자, 스승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자네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커피 아닌가?
그런데 왜 커피잔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는가?”  
제자들은 그 말을 듣고 잠시 말을 잃었습니다.

스승은 다시 말했습니다.  
“자네들이 선택한 잔은 서로 다르지만, 그 안에 담긴 커피의 맛은 모두 같지.
삶도 마찬가지일세. 재산, 지위, 사회적 인정, 화려한 겉모습은 커피잔과 같은 것일 뿐이지, 그러나 우리 삶의 본질은 커피 그 자체와 같다네.” 삶의 본질은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습니다.

커피잔이 아무리 화려해도 커피의 맛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삶도 겉모습만 화려하고 내면의 평안이 없다면 진정한 행복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떤 잔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삶의 향기를 얼마나 깊이 느끼 며 살아가느냐입니다

노스승이 제자들에게 전한 가르침은 단순합니다
“커피잔에 집착하지 말고 커피를 즐기라.”

재산과 지위, 체면과 비교 속에서 더 좋은 잔을 차지하려 애쓰다 보면 정작 삶의 향기와 의미를 놓쳐 버릴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커피잔이 아니라 커피의 향기를 즐기는 삶의 태도에 있습니다.
노 스승이 커피잔으로 몸소 되새겨준 훌륭한 삶의 방향입니다 ( 끝)


👍
첫째도 사랑 //마지막에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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