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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 ᆢ 깐 토종 마늘을 밥 지을 때 밥솥에 쌀(잡곡)과 함께 넣어서 마늘밥을 해서 먹는 방법이다.
밥솥에 먼저 쌀을 넣어 밥물을 잘 섞어서 먹으면 향도 좋고 입에서 마늘 냄새도 없다.
더 건강해지고 싶으면 밥 지을 때, 마늘 뿐만 아니라 우엉, 당근, 건 표고버섯, 건무청, 말린무 등을 첨가하면 암 뿐만 아니라 아토피, 치매, 순환기장애 등에도 좋다.
◈ S-알리-시스텐인 성분 많아져
마늘은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로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일해백리(一害百利) 식품으로 불린다.
◈ 특히 마늘 속 'S-알리-시스테인(S-allyl-cysteine)
성분은 알리신(allicin)과 알린(alliin) 같은 황화합물 중 하나로,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해 항암효과가 크다.
최근엔 혈중 지질농도와 고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마늘 속 S-알리-시테인이 삶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황인국 연구팀은 생마늘의 조리방법에 따라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험했다.
▶ 연구팀은 생마늘 100g 을, 끓는 물(100도)에 1분, 3분, 5분간 데치고 끓는 물(100도)에 15분, 30분 60분간 삶고 전자레인지(700w)로 1분, 2분, 3분간 익힌후 S-알리-시스테인 성분 함량을 비교했다.
▶ 그 결과 삶을 때 S -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 -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았을 때는 끓은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로, 9,16mg/g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마늘(2,77mg/g)의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그 다음으로 30분 삶았을 때 4,92mg/g, 15분 삶았을 때 3,5mg/g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치고 전자레인지로 돌렸을 땐 S-알리-시스텐인 성분이 줄거나 거의 변화가 없었다.
☞ 2분간 데쳤을 땐 S-알리-시스텐인 성분이 1,85mg/g으로 감소했다.
◈ 황인국 연구원은 "마늘은 어떻게 익히느냐에 따라
S-알리-시스텐인 성분 함량이 달라진다"며
◈ "국이나 찌개, 반찬을 만들 땐 처음 조리부터 마늘을 넣는 것이 S -알리-시스텐인 성분을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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