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가지치기

?식물의 가지치기

전 세계적으로 식물들은 변화하는 계절에 반응합니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가지치기를 하는 목적이 달라집니다.

봄에는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할 무렵 노랗게 묵은잎을 정리해 새순의 성장을 돕는 목적으로,

여름에는 지나치게 풍성해진 가지들을 정리해 통풍을 돕는 목적으로,

가을에는 개화기가 지난 식물의 가지들을 정리해 다음해의 개화를 돕는 목적으로 가지치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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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식물은 가지마다 마디가 있는데요 마디에서 줄기나 잎, 또는 뿌리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마디 위로 가지를 잘라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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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기 식물일 경우에는 나무별로 꽃눈이 맺히는 위치를 확인하고, 개화기 전이나 개화기 후에 가지치기를 해요. 또한 식물마다 개화기와 휴지기가 달라서 가지치기를 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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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자르는 것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손질해야 식물이 스트레스를 덜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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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촉각적 자극에 인간보다 민감한 편이고 대체로 접촉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또한 적당량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말라죽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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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절단된 상처에서 물이 배출되는 출액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때 젖은 화장솜으로 수액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눌러준 후에 나무 상처 보호제(기요나루, 톱신페스트)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부패균과 곰팡이의 침입 및 영양분의 유출 방지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지치기를 하기 전후에는 가위를 소독약으로 반드시 닦아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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