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잎 정리하기

?묵은잎 정리하기

묵은잎(돋아나서 한 해를 넘긴 잎)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하엽'이라고 표현하지만 하엽의 사전적 의미는 위로 자라는 식물에서 잎줄기의 제일 아랫부분의 착생 위치에서 자란 잎이라는 뜻입니다.


새순이 돋아나는 시기가 되면 노랗게 묵은잎들은 자연적으로 떨구어지는데요 영양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름다운 수형을 만들기 위해, 보기 싫다는 이유 등으로 미리 잘라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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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많은 잎을 자르면 식물이 상처난 곳을 회복하는데 에너지를 쏟게 되어 오히려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에 잎 전체를 제거할 때는 8개 이하로 기간을 두고 천천히 정리해줘야 하죠.


그리고 가장 바깥쪽에 난 잎이 묵은잎이고 가장 안쪽에 난 잎은 새순 입니다. 묵은잎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가장 안쪽에 난 잎의 상태가 나빠진다면 병충해를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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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빠른 식물은 상한 잎의 줄기 하단을 잘라줘도 괜찮지만 성장이 느린 식물일 경우에는 잎이 상한 부위만 잘라주셔야 보기에 좋습니다.



묵은잎 정리하기는 성장기인 여름을 앞둔 봄에 해주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