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우리집 정원 친구들

,오매

수승화강지촌 2022. 6. 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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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ㆍ갈증



덜 익은 매실을 훈증한 오매(烏梅)라는 약재가 그 핵심이다.


매실은 처음에는 파랗다가 때를 지나면서 노랗게 익는다. 풋 익어 독이 있는 푸른 매실을 소금에 푹 절여 만든 백매(白梅)를 불에 굽고 말린 것이 오매다.

오매의 가장 큰 위력은 꿀잠에 있다. 동의보감은 오매를 차로 마시면 잠을 잘 오게 한다고 기록했다.

매실의 새콤한 맛은 침을 분비하게 해 갈증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 매실에는 구연산이 19%, 사과산이 1.5% 포함돼 있다.

알칼리성을 띤 구연산은 피로 해소와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데다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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