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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이 말하는 지식인
장 폴 사르트르
“지식인은 누구에게서도 지식인의 역할을 위임받은 적이 없지만, 지식인이 한 사회의 부산물인 만큼 사회의 모순이 곧 지식인의 모순이다.”
피에르 부르디외
“지식인은 양면적인 존재다. 지식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기 위해서 문화 생산자는 두 가지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지식인은 지적으로 자율적인 세계, 즉 종교·정치·경제 등의 힘에 종속되지 않은 세계에 속해야 하며 그 세계의 특별한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 둘째, 지식인은 지적 영역에서 획득한 자신의 특별한 능력과 권위를 반드시 지적 영역 밖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활동에서 드러내야 한다.”
에드워드 사이드
“지식인이란 갈등조정자나 합의도출자가 아니다. 지식인은 자신의 온몸을 비판적 감각에 내거는 존재, 즉 손쉬운 공식이나 미리 만들어진 진부한 생각들 혹은 권력이나 관습이 으레 말하고 행하는 것들을 거부하는 감각에 실존을 거는 존재다. 그저 수동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을 향해 거부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존재다.”
자료 : ‘지식인’ 이성재·책세상, ‘지식인의 표상’ 에드워드 사이드·마티
장 폴 사르트르
“지식인은 누구에게서도 지식인의 역할을 위임받은 적이 없지만, 지식인이 한 사회의 부산물인 만큼 사회의 모순이 곧 지식인의 모순이다.”
피에르 부르디외
“지식인은 양면적인 존재다. 지식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기 위해서 문화 생산자는 두 가지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지식인은 지적으로 자율적인 세계, 즉 종교·정치·경제 등의 힘에 종속되지 않은 세계에 속해야 하며 그 세계의 특별한 법칙을 준수해야 한다. 둘째, 지식인은 지적 영역에서 획득한 자신의 특별한 능력과 권위를 반드시 지적 영역 밖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활동에서 드러내야 한다.”
에드워드 사이드
“지식인이란 갈등조정자나 합의도출자가 아니다. 지식인은 자신의 온몸을 비판적 감각에 내거는 존재, 즉 손쉬운 공식이나 미리 만들어진 진부한 생각들 혹은 권력이나 관습이 으레 말하고 행하는 것들을 거부하는 감각에 실존을 거는 존재다. 그저 수동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을 향해 거부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존재다.”
자료 : ‘지식인’ 이성재·책세상, ‘지식인의 표상’ 에드워드 사이드·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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