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有用에서 無用知識으로

수승화강지촌 2023. 4.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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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한다"고 한 '소금 유죄설'에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소금을 줄이면 몸에서 힘이 빠진다

▷ 염분이 부족하면 순환 부전, 혈압 저하, 탈수 증상, 변비, 빈혈, 부종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소금은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과도한 염분 감소는 건강을 해친다.

▷에도 시대(1603~1867)에는 '극도의 저염식'이 혹독한 고문으로 죄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죄인이 고집스럽게 범행을 부인하면, 간수는 '소금 뺀 밥'을 준다. 소금을 빼면 기력을 잃게 되어 아무리 덩치 좋은 사내도 이내 항복했다고 한다. 면역학자 아보 도루는 초식(草食)계열이라느니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느니 하는 지금의 젊은이들에게서 활력이 없는 것은 저염식 때문이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금을 섭취하는 민족이다. 일본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0g인데 비해 미국은 8g, 유럽은 7g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민족이다. 1980년경 스웨덴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장수 국가가 된 지 30년. 21세기를 맞은 지금도 일본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같은 아시아인이라도 고기와 김치라는 발효 식품을 중심으로 식생활을 영위하는 한국인은 몸통이 길지 않다.

오랜 세월 각각의 생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체형으로 진화한 것이다.



맛있는 음식에 지친 우리 몸이 '위장에 좋은 음식','몸에 좋은 음식'을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혈압을 낮추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을 잘 씹어서 천천히 먹는다.  이 흔한 방법이 바로 정답이다.



● *입에 음식을 넣고 50번 이상 씹어보자. 많이 씹으면 살이 빠지는 것 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치매를 방지할 수 있다. 많이 씹으면 뇌혈관이 넓어져 혈액과 함께 영양소가 잘 공급되어 인지 능력을 높여준다.

- 자세도 좋아진다. 잘 씹기 위해서는 턱 근육뿐만 아니라 목과 가슴, 등 근육도 사용해야 한다. 여러 근육이 단련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자세가 나온다.

-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암 발병률이 10~20% 정도 억제된다는 연구도 있다.


● 휴식이 보약

피로는 스트레스다. 몸은 스트레스와 싸우기 위해 혈압을 높인다.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몸을 쉬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시간이 없을 때는 2~3분 정도라도 누워 있자. 이것만으로도 몸이 느끼는 피로 정도가 많이 달라진다.

*인간의 몸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자는 일정한 사이클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습성이 있다. 이 리듬은 체온이나 혈압, 호르몬 분비 등에도 관여하여 건강을 크게 좌우한다.

해외여행을 할 때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은 시차 부적응에 따른 생체 리듬의 혼란이 주원인이다.

'규칙 바른 생활'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인간의 활력 또는 집중력은 오전에 상승하여 정오가 되면 정점에 이른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난 후 2~3시에 걸쳐 저하된다.

교통 사고는 주의력이 저하되는 바로 이 시간에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오후 4시간 지나면서 다시 활발해지고 해가 지면 취침을 대비해 다시 저하한다. 이런 요소를 고려하더라도 심신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오후 2~3시경에 낮잠을 자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하겠다.


■ 결론

●혈압은 개성이다

*사교적이면서 휴일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등 가만히 있는 것 자체를 불안해하는 사람은 혈압이 높다.

반대로 집에서 독서를 하거나 TV를 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사람은 대체로 혈압이 낮다.

즉 혈압은 개성이라는 의미다.

개성은 인생을 좌우한다. 그리고 혈압은 그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콜레스테롤 수치 220mg/dL 이하이면 정상?

*5만 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실시된 '일본지질개입시험'에서 사망률이 가장 적은 쪽은 남녀 공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260인 그룹이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사망률은 높아지는데, 낮은 쪽의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사람이 장수했다는 논문은 전 세계에서 하나도 없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이는 임신, 출산이라는 중대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높은 콜레스테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여성의 몸은 콜레스테롤의 보호를 받는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수명도 긴 것이다.


*사실 80% 정도의 콜레스테롤은 간을 필두로 한 몸속에서 만들어지고, 음식물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은 20%도 채 안 된다.


게다가 식사 제한을 통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면, 간은 체내 밸런스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낸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는 일은 없다.  


저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무리 높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혈압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이 알아서 항상 가장 알맞은 수치로 조절하기 때문이다.



***_부정적 사고는 만병의 근원

●사람들은 새로운 표현에 낚인다.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으로 바꿔 불렀을까?


그것은 성인병이라는 말 자체에 '노화', 즉 나이 들면 자연스레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즉 "성인병은 성인이 되면서 걸리기 쉬운 질병" 쯤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생기는 병이라면, 그것은 건강보험료를 받는 국가가 감당해야 할 일이 되어 지출이 늘어난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병은 노령화 사회가 되면 더욱 부담이 커진다.

그래서 생각해낸 말이 '생활습관병'이다.  성인병은 노화가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이렇게 해 놓으면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 국가는 분명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대사증후군, 노화 방지도 거짓말


▷'걸쭉한 혈액'도 엉터리

사실 '걸쭉한 혈액', '맑은 혈액'에는 일종의 조작이 숨어 있다. 적혈구는 혈액 속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겹쳐져서 둥글게 뭉쳐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적혈구는 3분 이상 지나면 저절로 들러붙는다. 때문에 혈액이 '걸쭉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맑은 혈액'을 만드는 것도 간단하다. 광학 현미경을 슬라이드 글라스에 커버 글라스를 세게 눌러 붙이면 적혈구가 얇게 퍼져서 마치 부드럽게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같은 혈액이라도 어떤 장치를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_스트레스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소금과 고혈압은 아무 관계가 없다

*오랜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 1988년 세계 32개국, 52개 지역의 전문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역학 조사 '인터솔트 스터디'다.

전 세계 1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푸아뉴기니 등 생활 환경이 극단적으로 다른 지역을 제외하고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소금은 우리 몸속에서 생명 유지와 관계되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소금이 없으면 생물은 살아갈 수 없다. 그것은 태곳적부터 생물이 바다에서 유래했다는 사실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염분이 부족하면 순환 부전, 혈압 저하, 탈수 증상, 변비, 빈혈, 부종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소금은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과도한 염분 감소는 건강을 해친다.


● 혈압을 낮추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을 잘 씹어서 천천히 먹는다. 좀 모자라다 싶게 먹고 뚱뚱해지는 것을 경계한다. 이 흔한 방법이 바로 정답이다.  너무 자잘한 데까지 신경을 쓰면 이 세상에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 휴식이 보약

*건강을 해치는 최대 원인은 스트레스다.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걱정하느니 차라리 푹 쉴 것을 권하고 싶다.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휴식이 아닌가 싶다.

피로는 스트레스다.

몸은 스트레스와 싸우기 위해 혈압을 높인다.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몸을 쉬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척추가 수직으로 서 있기 때문에 내장은 항상 밑으로 쓸려 내려갈 위험에 노출된다. 모두 합쳐 20kg이나 되는 내장이 횡격막이나 복막, 장간막 등에 매달려 있는 꼴이다.
저자가 말하는 쉬는 행위는 이런 신체의 요소들을 중력으로부터 쉬게 해주는 일을 뜻한다. 시간이 없을 때는 2~3분 정도라도 누워 있자. 이것만으로도 몸이 느끼는 피로 정도가 많이 달라진다.ㅣ


'휴식'에 많이 투자하라고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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