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呼吸~breath

호흡

수승화강지촌 2023. 9.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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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하는 호흡이 노화 촉진>

 

                       낮에는 코 호흡을 했더라도 잠자는 동안에 입 호흡을 하는 경우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끈적거리는 경우, 목이 따끔한 경우, 입술이 바짝 말라 있는 경우, 코가 잘 막히고 편도선이 자주 붓는 경우가 바로 입 호흡을 하는 습관 때문이다.

그 외에도 식사할 때 소리 내며 먹는 사람, 좌우 한쪽으로 씹는 버릇이 잇는 사람, 자면서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사람,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 코가 잘 막히거나 콧물을 훌쩍이는 사람은 입 호흡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글 쓴이는
“시간이라는 에너지의 경과와 함께 세포단계에서 몸이 망가지는 것”을 노화라고 본다.
 

호흡은 우리가 폐로 숨을 마시고 내 뱉은 ‘외호흡’이 있고 세포 내에서 진행되는 호흡이 ‘내 호흡’이 있는데 입 호흡을 하면 ‘내호흡’이 부실해서 잘 먹어도 영양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만약에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입에는 코처럼 방어 시스템이 전혀 없다. 목구멍을 직격해서 온도를 떨어뜨리게 된다는 이론이다. 일본 건강 서적에 자주 나오는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이론과 맞닿게 된다.

 

우리 세포는 혈액에서 영양과 산소를 공급 받아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것이 세포호흡이며 세포내 에너지 제조공장 역할을 하는 것이 미토콘드리아이다.

미토콘드리아의 활성화가 바로 노화 방지와 면역력 증가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진정한 휴식 얘기가 나온다. 앉아서 쪽잠을 자는 사람도 많은데 누워서 자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누워서 자야 우리 몸이 중력으로부터 해방 되어

혈압이 내려가고
심장도 휴식을 취하며
미토콘드리아도 부담이 줄어
비로소 몸이 재충전된다고 한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고 얘기하는데
적당한 수준을 넘으면 입 호흡이 되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 ‘적당한’이라는 전제 조건을 붙이는 것이다.


노화의 특징으로 보는 흰머리, 노안, 요통, 고혈압, 성욕 감퇴, 노인 냄새, 치주병, 알츠하이머 등을 모두 미토콘드리아의 부진한 활동 때문이라고 본다. 입 호흡을 하면 노화가 촉진 되니 코 호흡을 하면 노화도 자연스럽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글/사진: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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