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玩味, what's

수승화강지촌 2023. 12. 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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玩은 희롱이다.
味는 맛!

밥 한술을 뜰 때
서둘러 삼키지 않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다 보면  쌀 특유의  단물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이 돌면서 입안에 안긴다.  이 밥은 내 몸과  하나가 돼 보약이 되는 玩味의 경지에 이른다.

입안에서 머물다 떠난 영양분


ᆢ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운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 것을 볼 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못하고,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고 감동하지 못하며 가슴의 열정을불사르지 못하는 사람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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