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뇌 안에 기억들

수승화강지촌 2021. 3.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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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뇌는 텅 비어있었다.
엄마 품속에서
뇌는 자료가 입력되기 시작했다.

아마도 최초의 데이타 입력은 엄마다.
하지만 입력된 자료는 경험되지 않은 채 단순한 지식이 입력되었을 뿐이다. 검증은 없었다.
그러나
엄마는 거짓없는 지식만을 입력시겼을 것이란 믿음이 배경이다. 서서히 뇌속엔 지식이 공짜로 쌓이기 시작한다.

이제 사회라는 곳으로 뇌는 데이타를 무제한 사용하기 시작한다.

필자는 생각한다.
나의 뇌 속에 수 많은 데이타중에서 도서정리를 하고 싶어 졌다.

하나는 경험이 수반되지 않고 입력된 지식, 또 다른 하나는 실험을 거쳐 경험으로 입력된 자료로 구분하고자 한다. 간단하다. 예를들어 먹어본 음식과 들어보기만 하고 먹어 보지는 않은 음식으로 구분이면 충분하다.


뇌 속의 자료중에서
믿음이 결여된 자료의 기억들로 인해 나이가 들어서도 무용지식과 기억들을 부둥켜 안고 살아야 하는 愚가 발생하면 자신의 정신적 건강을 방해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의 지식은 자신의 뇌에 ᆢ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 잘못된 개념이 자기라고 믿게 되기때문이다.

개념 이란 무엇인가 ! !
뇌 속에 입력된 개념들은 믿음이 있는가 ?


작금에 사회는 사람마다 믿음이 결여된 개념들로 싸우는 사회구조가 돼 버렸다. 소위 우기고 우긴다.

서울시청 광장ㆍ광화문ㆍ청와대에는 개념 쌈박질이 하늘을 찌른다.

모두가 뇌 질환인데...
더 나아가도록 놔버려두면 정신질환으로 변질되는거다.


한밤중에 꿈을 꿨다.
싸우거나, 욕을 하는 꿈은 실제 경험에서 일어난 내용보다 거저 얻거나 빌려온 지식때문에 한번도 쌈박질을 해본적 없는데도 그런 끔찍한 꿈을 꾸다는 것은 뇌 속에 있는 망각세포의 힘을 빌려 버릴 수 있다.(필자의견ㆍ무서운 영화ㆍ원수지간이라는 내맘대로의 연속극 내용ㆍㆍ살인 영화ㆍ때로는 모르는게 약이되는 자산 뉴스 ㆍ알권리는 누가 정하길래 모든걸 쏟아붙는 메스컴의 기자들의 질적 수준ㆍ품성을 저바린 무서운 뎃글들 ㆍ이게 너냐고 물으면 ᆢ등등)


지식의 함정이다.
SNS에는 공짜 지식이 허공속에 난지도를 만들고 있음이다.

이걸 새겨 읽어야 한다.
넘쳐 흐르다보니 횡단보도를 지나면서도 들여다본다.


가려라
가려서 읽어라
수많은 데이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나라에서 이건 아직 법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으니 ㅡ다행? ~~~^^
지금같아서는
인터넷 자료를 가져가는 건 공짜인데 버리는 데는 돈을 내야 한다는 법을 만들만 하지요. 만약 지울 수 없도록 만들면 당신의 핸드폰은 몇달 밖에 사용할 수 없거 될지도 모른일일지도 ... ~ 설마, 설마로 ?


지우면
지우면 없어지니까
가벼워지면
어차피 뇌속에 입력된 데이터보다
손안에 데이터가 더 커져버렸으니

이것부터 인지되면
몸도ㆍ마음도

건강의 비결이다.
머리를 비우고 살아도 무의식이 도와준다.

그래서 어느 현자가 말했다.

지식은 이름이 없다.
믿음이 있는 지식만을 뇌에 입력하고 나면
이름이 없어진다.

Has No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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