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Soil ... 흙에 대한 이야기

땅ㆍ흙

수승화강지촌 2022. 8. 7. 20:27
728x90
살아있는 흙은 떼알구조로 이루어져 그 공간에 틈새가 있어 미생물이 번식하고 다양한 유기물이 저장되며 여러 익충, 해충들이 서로 먹이사슬을 이루며 순환하고 있다.


숯 또한 산성화된 땅을 살리는데 탁월합니다. 숯과 재에 들어있는 칼륨은 작물의 뿌리 발육에 좋습니다.

그 다음 흙을 살리기 위해서는 퇴비를 주어야하는데 풀로 만든 풀거름이 흙의 떼알구조를 만드는데 좋습니다.

생풀을 흙 위에 덮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온실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란 곡식보다 야생에서 다양한 잡초, 벌레와 함께 병해충을 견디며 자란 곡식이 건강한 곡식이 됩니다.

또한 제철음식이란 그 철에 맞는 자연의 기운과 우주의 기운을 제대로 받고 자란 것을 말합니다.

우주의 기운이란 태양의 기운만이 아니라 달의 기운과 나아가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이라는 태양계의 기운도 작용을 뿌리를 잘 키우려면 흙을 잘 살려야합니다.


흙의 표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근처의 김을 매고 난 후의 풀들로 흙을 덮어주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풀은 귀찮은 대상이 아니라 소중한 자원

자연적으로 풀을 억제하는 방법은 국화과 식물을 심는 것입니다.

국화과는 다년초라 일년초가 대부분인 해초들보다 먼저 싹을 틔우고 번식력이 높아 2,3년만 풀을 잘 매주면 장악할 수 있다.

국화과 풀들은 해충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기피식물로 제충국은 살충성분인 피레스린이라는 물질이 있어 각종 해충을.. ㅎㅎ



728x90

'水昇火降支村 > Soil ... 흙에 대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생  (0) 2022.08.11
잡초  (0) 2022.08.08
풀은 흙과 Hug  (0) 2022.08.07
  (0) 2022.05.21
흙을 샀다.  (0) 202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