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식 배’는 뇌가 만든다. ᆢ ㆍ배불러도 디저트 먹을 수 있는 뇌과학적 이유• • • 후식 배가 진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의 뇌가 배가 꽉 찬 상태에서도 식욕 호르몬이 내보내고, 때로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며 디저트를 먹게 한다는 것이다. 후식을 먹는 좋은 변명인 동시에 비만 치료를 위한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기대된다. 죄 많은(?) 호르몬 그렐린식욕은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조절한다. 음식이 소화되어 당분이 뇌에 도달하기까지는 평균 20분이 소요된다. 당분이 도달해야 식욕 유발 호르몬인 그렐린이 감소하며 식사를 멈춘다. 그런데, 이 그렐린은 단순한 식사 외에도 여러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당이 당긴다’는 말이 있듯,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렐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