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

ㆍ살아라 命

수승화강지촌 2022. 12. 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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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오롯이
마지막 한 걸음
남은 한 숨결까지

꽃잎  적시는 이슬처럼
대숲 스치는 바람처럼
벼랑 끝 쏟아지는 폭포처럼


날마다 새롭고 눈부신 날
살아있음이 신비와 경이
다만 감사하며 사랑할 뿐


돌이킬 수 없는 삶의 외길에서
선자리 옹근 것 목숨붙이의 운명
거스를 수없는 그 하늘의 명(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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