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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 참척의 일기 서문)
…….;) '제 경우 고통은 극복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고통과 더불어 살 수 있게는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 미우라 아야코의 유언 중에도 '질병은 나에게서 건강밖에 빼앗아가지 못했습니다'라는 담담한 고백이 있다.
'한 말씀만 하소서'
'문학은 상처를 다독거리며 그 상처와 함께 살아가려는 의식적 반응의 산물'이라고 규정하는데 고통 속에서, 고통과 떼려야 뗄 수 없이 쓴 두 분의 글은 이러한 문학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음미하게 한다.
조언의 참뜻은
이렇듯 고통과 관련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는 오늘도 춤을 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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