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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의 참선비론》
이른바 참선비란 조정에
나아가면 한 시대의 도(道)를 행하여 우리 백성들로 하여 태평성대를 누리게 하고, 벼슬에서 물러나면 만세에 교육할 가르침을 전하여 학자들이 큰 꿈을 깨치게 하는 사람이다. 『동호문답』
정치를 통해 평화롭고 복된 세상이 되게 하고 학문을 통해 후세의 학자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참선비라고 하였다.
《다산의 참선비론》
참선비의 학문이란 치국안민에 근본적인 뜻이 있고 오랑캐를 물리치고 국가재정을 넉넉하게 하며, 문무에 능하여 담당하지 못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 (‘속유론’)
율곡과 다산의 참선비론은 일치한다.
두 사람 모두 ‘시의(時宜)’를 제대로 알아 가장 현실적인 일에 넉넉하게 대처할 능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딱 들어맞는 해결책이 바로 ‘시의’였다.
‘문유(問儒)’
부패한 부유(腐儒)
비루한 비유(鄙儒)
도둑 같은 도유(盜儒)
천박한 천유(賤儒)
공허한 공유(空儒) 등 못된 선비도 많다고 했다.
국민 모두는 참선비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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