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쾌의 손(巽)쾌에 風은 相火의 火와 짝을 이룬다. 그러나 바람이라는 현상은
물과 불의 부딪힘으로 일어나는 무형의 나선형 운동성 에너지이다.
풍은 기의 중앙(土)요, 직선운동의 상하를 관장하는 水火를 엮어놓은 고리와 같은
원형의 존재이다.
중풍의 대표적 전조 증상...현기증과 어지러움인데, 심리적 혼란과 충돌과 무관하지 않다.
대체로 바른 기운이 부족해진 허증보다는 삿된 기운이 괃다해진 경우에 오는 중풍이 많다.
왜냐하면
음과 양의 충돌에서 오는 나선형의 기 운동이 심해져서 풍병이 되기 때문이다.
4원소(水火金土)는 상해를 입게 된다, 흔히 봄이나 가을 환절기에 높은 발병률....!!!
여러가지 이유중에...........................
대체로 나이를 먹으면서 분노와 애착의 잔재로 굳어진 마음은 유연성을 잃고
혈관 또한 탄력성을 잃게 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술, 기온차 등으로 순간적으로
늘어난 혈류만큼 신축성 있게 마음과 혈관이 확장되지 못해 분노와 피가 멀리 뻗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肥人多中風.... .........
성격이 지나치게 격렬한 경우
지나친 비교 경쟁심
정신적 초조함 ....... 바람을 맞는 병이다.
이 바람이란
내면의 바람이다, 즉 마음의 바람ㅇㅇㅇㅇㅇㅇ이다.
알고보면...
중풍 발병 전에 영러 증후들이 먼저 나타난다. 동의보감에서도 中風者必有先兆之病이라 했따ㅏㅏㅏ....
전조증을 보면
엄지와 검지의 마비감
사지의 힘이 빠지고 저리다.
눈가의 실룩거림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각
근육 경련
입가에 침이 흐르는 듯하고
안념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조그만 일에 감정이 격해지고,
슂게 짜증이 나며,
열이 위로 치받쳐 얼굴이 붉어지고,
어지럽다든지 귀에서 소리가 날 수 있다.
특히 둘째 손가락이 저리거나 떨리거나 뻣뻣해지는 징조가 나타나면 아주 위험하다.
둘째 손가락으로 흐르는 手陽明大腸經은 몸의 기초로서 건물의 뼈대화도 같다.
둘째 손가락 세마디를 각각 風管, 氣管, 命關이라 하는데
파란 핏줄이 올라와 있으면 驚氣있을 징조로 보고, 세 마디 끝까지 파란 줄이
지나가면 위험하다. ~~ 떨림으로 진단할 수 있다,
바람 風은 유심적으로는 감정의 급변의 해당한다.
쾌락과 분노 두 가지 다 지나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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