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

참아야 하는 현실

수승화강지촌 2023. 10. 9. 07:29
728x90


기자는 기사로 말하고,
학자는 논문으로 말하고,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한다.

기자의 기사는 데스크가 검토하고, 학자의 논문은 동료 심사를 거치지만 판사의 판결문은 사전 검증 절차가 없다.


오보를 낸 기자는 소송당하고, 자료를 조작한 학자는 매장당하는데, 잘못된 판결문을 쓴 판사는 사후 처벌을 받지 않는다.

모든 문명국 재판은 3심제로 운영되나 상급심 판결로 하급심의 오류가 드러나도 판사는 문책당하지 않는다.

어제는 일요일


초등학교 앞엔
30km를 지켜달라고
네이버는 지혼자 지껄이고 있다.

이날은 학교에 학생이 없다.
공무원들의 자세를 묻고 싶다. 지식은 있으나 지혜가 없는 사회가 속도를 지키지 않는다




728x90

'* 월 * 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지 마세요, ...  (0) 2023.10.09
명함,...  (0) 2023.10.09
두줄  (0) 2023.10.09
하루 ㆍ밥 세그릇  (3) 2023.10.08
일 할분 찾습니다. 나이 불문 !!  (1) 202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