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東醫寶鑑

色ㆍ= 빛

수승화강지촌 2024. 1.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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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 튼튼ᆢ밥상 건강법

▶ 간 기능을 좋게 하고, 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녹색채소나 과일이 좋고,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우리 주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색이 바로 녹색이다.

녹색채소가 흔하다는 얘기는
간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녹색채소에는
클로로필(chlorophyll)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간세포의 재생 능력을 높여준다.

브로콜리, 시금치, 신선초, 케일, 셀러리 등 수많은 녹색채소는
다양한 식품 원소가 포함돼 있어서 간 기능뿐만 아니라 암 예방 효과도 뛰어나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심장 기능을 좋게 하고 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비트와 같이 붉은색 채소와 과일이
도움이 된다.

또 산채와 같은 쓴맛 나는 식품도 좋다.

붉은색은 혈액과 심장의 색이다.

붉은색 과일인 사과, 토마토, 석류, 딸기, 수박, 크랜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은 심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


붉은색 채소인
붉은 피망, 고추, 비트, 자색감자 등도 심장 기능을 돕는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자색감자의 안토시아닌, 수박의 시트룰린 등의 물질은 면역력 증가, 혈관 건강에 좋고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처럼 붉은색 채소와 과일에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은 물론이고 비타민 C와 엽산이 풍부해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석류와 딸기에 함유된
엘라그·엘라직산은 DNA 손을 예방하고 전립선암이나 대장암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 비장 기능을 좋게 하고
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당근을 포함한 황색(노란색) 음식이 도움이 되고, 파인애플 등 달달한 과일이 좋다.

황토색은
소화기를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을 의미한다.


당근, 호박, 고구마, 살구, 밤,
오렌지, 귤, 파인애플, 감, 옥수수 등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것이 항암 효과,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 폐 기능을 좋게 하고
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나 도라지, 연근 등 흰색 채소가 좋다.


고추나 마늘 등
매운맛을 내는 음식도 도움이 된다.

대개 화이트푸드는 뿌리식품이 많다.

햇빛을 못 보는 뿌리식물은
성질이 따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뜻한 성질의 식품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강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혈압과 심장질환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양파의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항암과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다.




▶ 신장 기능을 좋게 하고 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검정쌀, 흑임자, 검은콩, 다시마, 가지 등

검은색 식품이 도움이 되고,
짠맛 음식도 도움이 된다.



블랙푸드와 짠맛은
신장 기능과 관련이 깊다.

검은색 계열의 식품에는

대개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다.



항암은 물론이고
혈관 건강, 혈압 유지, 혈전 예방 등

혈액 관련 건강 위협 요소를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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