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 반사구
피를 타고 오른다.
ᆢ귀의 상형문자는 스스로 自의 변형으로, 이 문자를 보면 머리의 정보가 몸통으로 내려가고 뇌의 정보가 얼굴로 연결된다. 또 스스로 自는 눈 目자의 변형이다. 눈으로 보고 느낀 정보가 뇌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 血자도 눈 目자를 옆으로 눕힌 상형문자이다.
이 글을 몸에다 비유(!) 파자해 보면,
몸통의 하초(신장),중초(간),상초(폐)가뇌와 소통할 때 경락으로 보면 눈의 정명.승읍,동자료를 삼등분으로 나눈 형상이다.
따라서 몸의 뒷면(), 몸의 옆면()의 에너지가 뇌와 소통할 때 눈을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귀 “耳”의 한문도 귀가 뇌와 몸과 소통한다는 상형문자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 해부학으로도 측두근의 얕은층 근막은 얼굴로 연결되고, 깊은층 근막은 목과 폐를 따라 신장근막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귀는 신장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뇌와 얼굴로 정보전달을 하므로 귀를 보고 그 사람의 건강과 지혜를 보는 것이다.
관상학에서도
귀는 생명충주인 뇌와 폐, 신장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ᆢ귀를 자극하면
어느 곳을 만지고 당겨도 아픔이 없어야 하고 색이 밝아야 한다. 귀가 얼얼하도록 자극하고 발에서는 귀 반사구와 새끼발가락과 넷째발가락 바닥면을 자극해주어야 한다.
새끼발가락은 뇌와 눈과 연결되는 방광경락의 정지점이면서, 신경경락의 기운이 일어나는 곳이고, 약지발가락은 눈꼬리에서 시작하여 옆머리와 옆얼굴의 균형을 담당하는 담경락의 정지점이면서, 귀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귀의 내이미로 즉 달팽이관,삼반규반 내에 차 있는 림프액이 과다생성 또는 흡수장애로 인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 메니에르병이라느 진단을 받게되기도 한다.
이때는 예풍이 막힌 것이다.
《마사지 방법》
1.약지와새끼발가락 밑동의 귀 반사굴 자극해준다.
2.발등에서 두 발가락 사이 귀의 평형기관을 자극해 준다
3.새끼발가락의 휘어짐을 바로 잡기 위해 발가락을 잡아당기면서 빼준다.
4.귀를 수시로 자극해서 귀순환을 도와주면 얼굴혈색이 밝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