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과 영혼의 치유
섹스는 그것을 대하는 이의 의식에 따라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슴을 열고, 영적인 각성을 촉진시켜주는 길이기도,...
포옹과 키스가 오가고, 그 순간 서로의 목과 가슴, 배꼽, 성기가 가지런히 맞닿고 숨결이 융화되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나란히 드러누워 지극히 섬세하게 감각적으로 터치해나간다.
당신의 모든 존재와 사랑을 담아 애무한다.
자각을 유지한 상태로,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느껴지는 신체의
가장 은밀한 속내가 부드럽게 열리도록 서로 돕는다.
상대방의 눈을 깊이 간절히 들여다보며 부드러운 사랑의 밀어를 속삭인다.
열정이 불붙어 감에 따라 서로의 몸을 더욱 격렬히 애무해간다.
이 성교가 성스러운 행위라는 깊은 확신을 잃지 않은 채로 여기에는 잘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따위는 없다.
성취하려고 애쓰는 특별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흥분이 고조돼감에 따라 서로의 성 기관을 통해 강력한 에너지의 흐름이 연결된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가슴으로 올라와 둘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다시 성 기관으로 떨어지게 된다.
설령 성교가 한 시간이나 두 시간 지속된다 하더라도 둘 사이의 에너지는 계속 넘쳐 흐른다. 가슴으로부터 끝없이 솟아나는 사랑의 샘처럼,
사이사이에, 모든 분리감이 녹아버리고 만물과 하나 된 느낌이 밀려온다.
자, 이 글에 대한 당신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잠시 생각해 보라.
인간들에게는 모두 생식기가 있고 대부분 그것을 사용하지만 우리의 성생활에 대해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데는 어려움을 느낀다.
그리고 늘상 성을 완전히 멀리 하라는 충고를 듣는다.
“탄트라의 핵심은 우리의 모든 의식과 사랑을 침실로 끌고와 성행위를 단순한 성기의 만남으로부터 존재의 모든 차원,육체, 감정, 마음, 영 등에 영향을 미치는 확장된 명상으로 변화 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성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법도 주는 법도 모른다. 그리고 열정과 친교를 어떻게 적절히 혼합하여 사랑을 만들 수 있는 지도 모른다. 그 결과 우리는 마음과 생식기를 갈라 놓는 법을 배우게 된다.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게 아니라 섹스 행위 만을 가질 뿐인 것이다.
그들에 따르면 완전한 성적 기능을 회복하기에 앞서 우리는 탄트라의 행법을 통해 이 분열을 치유해야 한다고 한다.
찰스 뮤어는 이렇게 설명한다.
“관계를 맺는 다른 의미 있는 방식을 찾으려는 현대의 커플들에게 탄트라는 중요한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부산물로서 과거 성적인 트라우마(심리적 충격)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다. 탄트라에서는 성적인 편견과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연유된 부정적인 인상들은 두 번째 차크라(스와디스타나 차크라, 성性센타)에 저장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성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첫 번째 단계는 의식의 빛을 두 번째 차크라 속에 비추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무엇이 문제의 원인인지 알 수 있다.
“두 번째 차크라를 성적 기억들이 저장된 방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상상하라. 당신은 등불을 높이 들고 그 어두운 방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방 안을 거닐며 그 안에 놓인 과거의 모든 일들을 들여다 봄으로써
개인적 장애들을 극복하도록 하라. 매번 등불을 들고 들어갈 때마다
당신은 조금씩 어둠을 제거해갈 수 있게 된다.”
(省)그들은 이렇게 쓰고 있다.
그들은, 관계의 지속을 원한다면 정열을 발전시켜나가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커플이 성관계의 횟수를 줄이면 사랑도 그만큼 빨리 식어간다.
그러나 이 성적인 에너지가 꼭 성교와 관련되어질 필요는 없다.
심지어 흔히 전희라 불리는 것과도.
예를 들어 바쁜 커플들에게는 하루에 최소 10분 씩 상호 에너지 교환과 조화를 위한 행법이 권유된다.
상대가 오랫동안 성행위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확신할 때, 여성의 마음은 편안해지며 남자의 사랑에 수용적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깊은 성적인 감정에도 문을 활짝 열게 된다.
섹스가 인생에 활력과 충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연인들이 깨닫게 되면 섹스는 훨씬 더 매력적이 되고 파트너 사이의 관계 또한 새롭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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