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나래

상상의 나래

사람의 몸은 뼈처럼 딱딱해서 변형이 어렵고 질량도 크며 작은 힘이 작용해도 움직이고 회전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은 부드럽고 변형이 쉽고 그 입자의 질량이 작으며 작은 힘이 작용해도 잘 움직여 회전하기 쉬운 부분으로 되어 있다.



해부학이나 생리학의 상식에서 벗어나 열심히 상상해보면 예를들어 근육 등을 구성하고 있는 입자는 몸을 움직(회전하고)있는 것보다 그 각각이 팽이처럼 행동하고 두 방향의 회전이 동시에 일어나면 precession이 생겨 회전 방향에 따라 규칙적으로 회전축에 변화를 가져온다.



그래서 그 하나하나의 변화는 작더라고 그것들이 모여 몸의 유연성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나는 상상한다.



그렇다면 몸을 왼쪽으로 구부리기 쉽게 하는 것도, 오른쪽으로 구부리기 쉽게 하는 것도 precession의 원칙에 따라 궁리하면 간단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른쪽으로 몸을 회전시킨 다음 몸을 뒤로 젖혀보면 좌굴이 쉬워지고

오른족으로 회전시킨 다음 몸으 앞으로 구부려보면 우굴이 쉬워진다.

예상치 않은 좋은 결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