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관성...필사

....이어서

수승화강지촌 2022. 9.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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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無名의 바람이 만들어낸 고()의 세계라고 합니다.

 

불교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 무명의 바람, 즉 무의식적 쌓임()이고, 그 소멸의 이르는

길이 입니다.

 

이렇게 하여 불교의 四聖諦인 고집멸도가 설해진 것입니다.

 

 

이 순간에

깨어 있으면,

감지들과 동일시되는 순간을 알아챌 수 있으며,

 

그러면 감지에 저절로 쏟아부어지는

생명 에너지가 차단됨으로 해서

동일시가 끊어지고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detail ...>>> 먼저

 

 

'감지들과의 동일시'

'그것을 알아챔'

'저절로 쏟아부어지는 생명에너지'

'에너지 차단에 의한 동일 시 끊기' 등의 문구들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히 해보겠습니다.

 

특히 感知이 바로 에 해당합니다.

경험의 1 차적 흔적인 감지들과의 동일시를 통해 일어나는

미묘한 밀고 당기기의 패턴이 쌓인 것이

無意識的이고,

 

을 실마리로 해서 풀어져 나와 일상의 미묘한 무드를

조성하는 것이 情緖이며,

情緖기 증폭된 것이 感情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발현되는 근저에는

'나와 대상'의 분열이 있고 그 분열된 한 부분에 '믿음'의 에너지가

 

들러붙는다는 현상이 있습니다.

''가 무의식적으로 고집하고 있는 마음속의 '이래야 한다'

신념에 저절로 쏟아부어지는 생명에너지가 바로 '믿음'이며,

 

그것은

강력하게 ''를 끌고 다닙니다.

 

 

그 강력한 힘의 핵심인

 

'믿음'을 느낄 줄 알게 되면 즉시 동일시가 끊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동력원인 '믿음'이라는 에너지의 차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을 하나의 '느낌'으로 느낄 줄 알아야 한다.

 

는 점입니다.

 

우리는 과연 信念 '믿는 생각'에서

 

생각과 믿음을 분리시키고

 

그중 하나인 '믿음' 자체를 느낄 수 있을까요 ?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에서 구별되는 모든 것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분별이 가능하고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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