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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세포에 기록된
것을 지켜보면 이떨까 ?
말을 하기 위해 마음을 사용했다는 증거들이 수두록, 기억이 나는 거, 나지 않는 거, 심지어는 스스로 까마득하게 잊혀진 기억들.... .
들여다 보니
사실 마음이 주인 노릇을 했다는 것들이 전부였지만 아주 엉뚱한 기록들도 뜨문 뜨문 보인다.
마음이 주인인가 ?
타인도 끼여든 흔적도 보이는가 ?
ᆢ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에 얽매이고 세사에 시달렸다.
ᆢ 깨어 있지 못했기 때문에 속박의 굴레가 끼여들었다.
ᆢ 귀는 듣고 있지만 마음은 다른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다.
ᆢ마음에 맞는 것만 받아들인다, 결국 뇌 속엔 뒤죽박죽이다.
ᆢ 왜곡들도 디게 많이 보인다.
ᆢ깨어 있음에서 리셋을 필요로 했을 때 새로운 "나"가 '나'로 탄생한다. 직접 와 닿는다. 지금 여기에 있게 된다.
.......;) 생각이 없어지는 침묵의 순간, 내면 깊은 곳에서 존재의 근원과 하나다. 그 근원이 지복이고 그 근원이 神性이다. 이것만 하면 된다.
나이들면 해야 한다. ㅡ 오쇼의 비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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