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Mmelatonin)
특징
멜라토닌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노화 방지제다. 신경학적인 노화 방지는 물론 퇴행성 질병을 비롯해 노화에 관련된 모든 증상에 효과가 있다.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여러 종류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물 실험 결과, 생명을 연장시키는 효능도 있다. 또한 멜라토닌은 광범위한 질병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더욱이 독성이 없어 장기 복용할 수 있다.
인간이 잠 잘때 만 분비되는 멜라토닌(melatonin)은 1953년에 처음 발견된 물질로써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진이 1980년대에 불면증환자에 특효가 있는 물질임을 입증하였다.
멜라토닌은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에 반비례하여 어두워지면 분비량이 증가되고 세포의 산소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 산소의 작용(활성산소)을 억제하여 노화방지 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춘기에 가장 많이 분비된 후 점차 감소 하여 60세 이상이되면 거의 분비가되지 않는데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최근 수면, 노화방지, 면역력 증가 기능이 있음을 입증한바있다.
멜라토닌 결핍으로 나타나는 현상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면 깊은 잠을 잘 수있고, 인체 노화의 진행도 느리게 하고, 각종 질병에 면역력이 생기고, 반대로 분비가 잘되지 않을 때는 인체는 수면부족과 건강을 잃게되어 질병을 앓게 되고 노화속도가 빨라지며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게 된다.
멜라토닌의 생성 호르몬
멜라토닌(melatonin)은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호르몬에서 만들어져 나오는데 세로토닌(Serotonin)은 인체가 햇빛을 받아야 생성되고 일조량이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많은 양이 생성되어, 빛이 전혀없는 상태에서 숙면을 취할 때 충분한 양의 멜라토닌이 만들어지게 하고 분비도 되게 한다.
즉, 건강을 좌우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려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먼저 많이 만들어져야한다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한다.
인간은 봄,여름에는 무언지 모를 기쁨, 즐거움등의 산뜻한 기분을 느끼고 가을, 겨울에는 의기 소침해지거나 외로움, 쓸쓸한 기분에 젖어들게되는 것은 추분을 기점으로 가을의 일조량이 감소하는데에 따라 세로토닌 호르몬 감소에 인체가 반응하는 현상입니다.
햇빛을 잘 볼 수 없는 비오는 날, 장마철에 세로토닌 호로몬 부족이 생긴 결과로 멜라토닌 호르몬 부족 현상이 생기는데 인체는 본능적으로 햇빛을 보면 세로토닌을 대량 만들기 위해서 단백질 속에 함유되어있는 트립토판 (Tryptophan)이라는 필수아미노산 영양소를 찾게 되고, 비오는날 끼니 외에 꽁을 볶아 먹고 싶거나, 가을, 겨울에는 땅콩, 군밤, 군고구마가 먹고 싶은 이유가 여기에 연유한다.
평상시 분비되지 않다가 사랑하거나 운동할 때 또는 기쁜 일이 있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endorphin)호르몬은 기회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인 반면 세로토닌 호르몬은 24시간 지속적으로 분비되지만, 정신적으로 실의ㆍ좌절ㆍ욕구불만ㆍ병통ㆍ걱정, 비관ㆍ스트레스 등의 내적 요인과 운동부족, 과도한 업무량, 소음등 외적요인에 시달리게 되면 세로토닌 호르몬의 소비가 과다해져 부족현상이 초래된다.
상당기간 세로토닌 호르몬이 개선되지 못하면 기분이 우울증에 빠져 의욕상실이 생겨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변비ㆍ두통ㆍ편두통ㆍ목통 이 생기기도하고 소화 불량이나 피로감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 활동성이 되어 집밖으로 나갈 의욕마저 잃게 되고 심해지면 자포자기에 이르게 하여 자살하게 이르게된다.
내ㆍ외적 요인이 제거되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병증은 없어지지만 내ㆍ외적 요인이 지속되는 한 정신과에서 처방해 주는 5~7가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도 잘 치유되지 않는다.
우리 인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멜라토닌 호르몬(Melatonin Hormon)을 생성하기 위해서 가을ㆍ겨울 철 실내에서 하루 1시간 이상 상의를 탈의하고 반바지 차림으로 일광욕을 통해 우선 이 세로토닌(Serotonin)이 생성되게 하고, 잠 잘 때는 빛이 전혀 없도록 소등한다.
세로토닌으로부터 멜라토닌이 생성되지만 50세 이상 부터는 충분한 양이 만들어 지지 않음로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어야 한다.
2. 멜라토닌의 기능
피로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피로로 인하여 심각한 질병과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피로의 이유를 분석해 볼 때 가장 큰 요인은 불면증이다. 젊은 사람들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불면증으로 인한 피로에 빠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멜라토닌이라는 신비한 물질이 등장했다. 1993년 MIT 대학에서 나온 연구 결과가 미국의 모든 신문에 실렸다. 소량의 멜라토닌이 자연적인 수면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또한 멜라토닌이 시차로 인한 문제를 줄여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보도됨으로써 멜라토닌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급격하게 상승되었다. 이때 이후로 수많은 회사들이 멜라토닌 시장에 합류하기 시작하였다.
멜라토닌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산하는데 특정한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다음에 나열하는 내용들은 멜라토닌이 인체에 어떠한 유익을 가져다 주는 가를 밝혀 준다.
01.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 이스라엘의 한 연구진은 멜라토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76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시시하였다.
3주 동안 참가자들의 절반에게는 매일 2mg의 멜라토닌을 복용하게 하였는데, 그 결과 멜라토닌을 복용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 보다 ‘숙면’(sleep efficiency)이 향상되었다. 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14분 단축시켜주고 수면 효율성을 향상시키지만 총 수면 시간을 늘리지는 않는다.
02. 우울증을 치료하는 멜라토닌 :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외적 충격으로 인해 기분이 우울하게 되고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하게 되면, 이유없이 심장이 두근 거리거나 변비ㆍ두통ㆍ편두통ㆍ목통 이 생기기도하고 나른하고 소화불량이나 피로감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 활동성이 된다.
이들에게 멜라토닌을 투입한 결과, 우울증이 상당부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3. 시차 문제를 해결하는 멜라토닌 : 멜라토닌은 비행기 여행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시차(jet leg) 적응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그 효과를 조사해 보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비행기 타는 날 멜라토닌을 먹고 그 뒤 닷새 동안 계속 복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04. 노화를 억제하는 멜라토닌 : 회춘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강해지면서 과학자들은 멜라토닌이 회춘을 위한 가능성 있는 물질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들은 ‘몸을 수리하고 다시 젊어지게 하는’ 밤중 시간의 호르몬으로 멜라토닌을 제시하였다.
몸을 회복시키고 노화를 늦추어주는 멜라토닌의 역할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세에서 5세까지의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가 가장 높다가 사춘기의 끝에서 75%로 감소하게 되며, 성인이 되고 노인이 됨에 따라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동물 실험을 통하여 동물의 경우도 늙을수록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물에게 멜라토닌을 투여한 결과 동물의 수명이 연장되고 체내에 있는 유해 산소(free radical)가 제거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05. 항산화제로서의 멜라토닌 : 인체에 가장 유독한 유해산소인 수산화기(활성산소) 라고 불려지는 화합물이 있는데, 멜라토닌은 이것을 매우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적으로 제공되는 글루타치온이라는 항산화제가 있는데 멜라토닌은 이것보다 5배 이상 강력하고 비타민 E보다도 강력한 항산화제로 밝혀졌다. 또한 발암 물질, 제초제와 방사선 등에 의하여 생기는 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는 일에도 멜라토닌은 효과적이다. 항산화제로서 강력한 암 예방 기능을 한다.
06. 악성 종양과 싸우고 예방하는 멜라토닌 : 멜라토닌은 호르몬으로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멜라토닌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어 주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07.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멜라토닌 : 스위스의 한 연구진은 멜라토닌에 대한 매우 흥미 있는 다음과 같은 연구를 하였다. 위험한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생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 속에 둔 다음에 한 집단에게만 멜라토닌을 주사하여 주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30일 후에 멜라토닌 주사를 맞지 않은 생쥐의 92%가 죽었다. 멜라토닌 주사를 맞은 생쥐들은 16%만 죽었다. 멜라토닌에 의해서 면역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망률에 있어서 무려 5배나 차이가 났다.
08.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 멜라토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에 대하여 다른 방식으로 대처하게 만드는데 대단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멜라토닌은 마음을 긍정적인 기분과 밝은 인생관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우울증 향상제들은 대개 세라토닌의 체내 분비를 높여줌으로써 기분을 향상시키는데 이것은 뇌의 송과선에서 멜라토닌의 생산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자살하는 사람들을 부검해 보면 그들의 뇌 속에 멜라토닌의 수치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09.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어 주는 멜라토닌 : 홍콩의 연구진들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사로 쥐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도록 자극한 후에 멜라토닌을 투여했다.
그 결과, 쥐들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 또 다른 동물 실험에서 멜라토닌이 교감신경계 활동을 낮추어 줌으로써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낮추는 것이 밝혀졌다.
10.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 뉴욕의 의과대학에서는 최근에 골다공증 예방에 멜라토닌이 획기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멜라토닌은 최적의 칼슘대사에 필요하고 인체 내의 칼슘을 도둑질하는 코티솔 호르몬의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뼈의 건강을 파괴하는 화합물질의 수치를 낮추어 주기도 한다.
3. 멜라토닌의 항암효과(Anti-Cancer)
송과체에서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멜라토닌 의 작용에 대해서도 개구리의 피부색을 희미하게 해 준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의학계에서 거의 무시를 당해온 멜라토닌이 생체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차츰 밝혀지게 되었다. 즉 멜라토닌은 밤 사이에 송과체에서 뇌 속으로 분비되어 숙면, 생체 리듬 조절,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유해 활성 산소 억제, 암 치료효과 증강, 노화 방지 등의 여러 가지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멜라토닌은 소아기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며, 50세 이상부터는 10세 때의 1/10이하로 분비량이 떨어진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불면증 환자에게 유용하지만 장거리 여행시의 시차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암 투병환자에게 보조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01. 멜라토닌은 “암 킬러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
멜라토닌이 면역력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작용에 대해서는 수면 효과 등과 함께 아주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1977년, 동물의 송과체를 잘라내면 면역계를 담당하는 흉선(심장을 덮듯이 그 위에 위치한 작은 장기로서 면역 세포 제조 공장이라 할 수 있다)이 축소된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발견한 조지 마에스트로니와 그의 공동 연구자들은 “멜라토닌과 스트레스 및 면역계와의 상관 관계”를 쥐의 실험을 통해 완벽하게 증명해 보였는데, 실험결과 멜라토닌에게는 스트레스 완화 작용과 면역계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1995년 마에스트로니와 엘리오콘티는 멜라토닌이 면역세포의 하나인 헬퍼 T세포와 함께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면역 시스템의 주역인 T세포에는 크게 두 종류 - 바이러스 등의 이물질에 대한 공격을 담당하는 킬러 T세포와 면역 시스템을 진두지휘하는 작전의 참모격인 헬퍼 T세포 - 가 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이 두 세포는 모두 흉선에서 훈련을 받고 성숙해진 후에야 비로소 면역 시스템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다.
헬퍼 T세포는 먼저 작전을 지휘하기에 앞서 세포간 조절 인자로 불리느 사이토카인(인터루킨4)을 만들어 낸다. 사이토카인(인터루킨4)는 헬퍼 T세포의 표면에 멜라토닌이 결합함으로써 방출되어진다.
헬퍼 T세포가 방출한 인터루킨4는 다른 면역 시스템 - 킬러 세포, 식 세포, B세포, 과립구 마이크로파지 콜로니 자극인자(GM-CSF), 세포장해성 T세포 - 를 자극하여 활성화시키며, 그 결과 킬러세포는 암 세포 살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멜라토닌을 복용함으로써 킬러 세포의 활성이 향상된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되어 있다.
02. 멜라토닌의 암 치료 효과
멜라토닌을 복용함으로써 암 치료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수많은 자료들이 보고되고 있다.
1990년 파올로 릿소니는 임상실험을 통해 암 면역요법(면역력을 높여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여기서는 인터루킨2를 사용) 만을 실시한 경우와, 암 면역요법과 멜라토닌을 병용한 경우의 면역 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는데, 인터루킨2 만을 사용한 면역 요법에 비해 멜라토닌을 병용한 경우가 킬러세포를 비롯한 T림프구 등 모든 점에서 면역력이 확실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 비교조사에서 멜라토닌을 병용한 그룹은 인터루킨2 단독치료 그룹에 비해 3배나 높게 나타났으며 종양 억제 효과를 비교에서도 1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멜라토닌을 병용함으로써 3배의 생명 연장 효과를 올리게 되었고, 종양 억제 효과도 13배나 증강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또한 멜라토닌은 호르몬 조절요법이 효과적인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멜라토닌을 병용함으로써 치료 효과가 현저하게 상승한 많은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멜라토닌의 복용량은 10~20밀리그램 정도이며(하루에 한번 자기 전), 효능은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각 증상의 완화, 컨디션 회복, 숙면, 정신적 안정 등의 효과를 보인다. 현재 위험한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03. 멜라토닌은 수술 후의 재발을 방지한다.
암치료 과정에서 수술은 그 자체가 암전이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할 때 어떤 원인으로 암의 일부가 혈관 속으로 밀려들어가게 됨으로써 암 세포가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운반됨으로써 암 세포가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운반되고, 그 곳에서 증식하여 전이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암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킬러 세포의 암 세포 살상 능력도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그마큼 전이의 위험성은 높아지게 된다.
릿소니 연구팀은 임상 실험을 통해 멜라토닌의 복용이 수술 후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 재발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또 암 치료법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의 이타미 진로 박사는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멜라토닌을 복용하게 하였는데 이를 실천한 사람들 모두가 멜라토닌의 복용 효과에 대해 수술의 고통도 적고 회복도빨랐다고 증언하고 있다. 어느 수술을 진행한 외과 의사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수술 부위가 빨리 아무는 데다 흉터도 남지 않고 깨긋해집니다.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에 의한 면역력 증강 효과를 가장 먼저 밝혀 낸 조 마에스트로니와 엘리오콘티는 멜라토닌이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다는 사실도 보고하고 있다.
이들은 1994년, 항암제 에토포시드와 멜라토닌을 병용하여 쥐에 투여한 결과 골수에 대한 부작용이 경감된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하였다.
이와 같이 멜라토닌에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암치료 효과의 증대 및 수술에 의한 재발 방지, 그리고 자연적인 숙면제로서의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공업국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5배나 높은 이유는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밤낮이 바뀐 생활이 멜라토닌의 분비에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실명자의 발암률이 일반인보다 30% 낮은 것은 시각이 24시간 내내 밤과 똑같은 상태를 유지하므로 뇌안의 멜라토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4. 멜라토닌 함유 천연식물
수많은 약초 중에서도 황금, 화란국화, 세인트 존스워트 이 세가지에 멜라토닌이 집중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타임이나 세이지 등 허브류에는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하는 방향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꽃으로의 기능과 동시에 항우울제, 진정제 등 약효가 뛰어나 귀중한 약제로 대접을 받고 있는 식물들이다.
멜라토닌 원천(Melatonin source)
황금(黃芩) Huang-qin
세인트 존스워트 꽃ㆍSt. John’s wort, flower
피버퓨(화란국화) 푸른잎ㆍFever few, green leaf
피버퓨(화란국화) 금색잎ㆍFever few, gold leaf
세인트 존스워트 잎ㆍSt. John’s wort, leaf
⇒멜라토닌 분비 촉진 인자 : 수면, 운동, 멜라토닌, 테스토스테론(testosterol, 남성호르몬), 에스트로겐(estrogen, 여성호르몬). 천연 항산화제[비타민, 폴리페놀 성분]
⇒멜라토닌 분비 억제 인자 : 활성산소,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비만, 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