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

視野를 넓히면...

수승화강지촌 2023. 5. 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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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한 끝에서 다른 끝까지는 빛의 속도로 달려도 930억 년이 걸린다.

이 공간을 채우는 별의 숫자는 6000해(垓) 개에 이른다. (해는 0이 20개가 있는 엄청난 숫자다.)


우주 전체로 볼 때 지구는 모래 한 알보다도 작다.   그 위에 사는 우리는 티끌 위에 놓인 미미한 존재일 터다.


우주의 나이는 약 138억 년. 여기에 견주면 우리네 삶은 찰나보다도 짧다. 우주의 눈으로 볼 때 우리 눈앞의 고민은 아무 일도 아니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아무리 견디기 힘든 일도 결국은 다 지나가게 되어 있으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역사의 눈으로 보면 지금의 결정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지혜로운 자들은 나의 고민에 뭐라고 충고할까?” 등을 곱씹을 때, 역사의 눈으로 우리 삶을 찬찬히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삶은 짧을수록 더 소중하다.

시야를 넓히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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