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

수승화강지촌 2023. 6. 2. 09:06
728x90


👣👣🎶🍹💞🍹🎶👣👣
🐾마음을 아는 벗!🐾

삶을 살아가며 벗으로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아는 벗은 얼마나 되겠는가?

 酒逢知己千杯小
話不投機半句多


"막역한 친구와의 술은 천 잔도 부족하고
말섞기 싫은 사람의 말은 반 마디도 많다"

열매를 맺지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없는 친구는 사귀지도 말라 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자네와 나라고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 주고

이런 저런 속내를 밤새워 나눌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 놓을수 없는 일이 있고 피 나눈 형제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술 한잔 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하면 내 심정을
아는 벗이 좋다

좋고 성공할때
이런 저런 친구가 많으나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나 몰라라 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점 툭 털어 내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 싶은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 좋은글 중에서 

728x90

'* 월 * 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늘 멍들게..  (1) 2023.06.04
nothing to grasp  (1) 2023.06.03
신바람  (1) 2023.06.02
image  (2) 2023.06.01
時間  (2)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