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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사람들은 세월을 읽기도, 기다리기도...
쬐끔 바쁜디, 말씨
특히나 지하철에서 모두가 SNS 쳐다보느라 옆 사람을 모른채 별에서 온 사람들처럼 산다.
귀촌은 다르다.
Q;“텃세 심하지 않아?”
A;“누가 누군지도 몰라요.”
왜냐구요?
모두가 매일 매일 도돌이표처럼 사는데, 뭘
관농기법에 물들어서
그런가 보오!
대신 친구들이 생겼다.
수 많은 야생화,
맛있는 과일,
내가 심은 당근은 그맛이 당근이다.
ㅎㅎ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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