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東醫寶鑑

小腸腑

수승화강지촌 2023. 12. 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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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에서 왼쪽으로 첩첩이 쌓여 16굽이로 돌아가는데 곡식 2말 4되와 물 6과 2/3홉을 받아들일 수 있다. 《영추》



소장은 뒤로 척추에 붙어 있고 배꼽에서 왼쪽으로 돌아 잎이 쌓이는 것처럼 내려간다. 《영추》

(胃)의 아래출구는 곧 소장의 위쪽 입구로 (幽門)이라고 한다. 배꼽의 1촌 위가 수분혈인데, 이것이 소장의 아래출구이다. 《입문》

배꼽의 3촌 아래에 있는 관원혈이 소장의 (募穴)이다. 등에는 18번째 척추 아래 양쪽에 소장수가 있다. 이것들이 소장의 부위이다. 《동인》

(胃)에서 수곡을 삭히면 그 찌꺼기는 (胃)의 출구로부터 소장의 입구로 전해지고, 소장의 출구에서 청탁을 분별하여 수액은 방광의 입구로 들어가고 찌꺼기는 대장의 입구로 들어간다.


《난경》에,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곳을 난문(闌門)이라 한다"고 하였다. 난문이 길을 막고 대소변을 나누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입문》



*_ 입술의 두께와 인중의 길이로 소장을 살핀다.


심은 (脉)과 상응하기 때문에 피부가 두터우면 맥이 두껍고, 맥이 두터우면 소장도 두껍다. 피부가 얇으면 맥도 얇고, 맥이 얇으면 소장도 얇다. 피부가 느슨하면 맥도 느슨하고, 맥이 느슨하면 소장이 굵고 길다. 피부가 얇으면서 맥이 허하고 작으면 소장이 가늘고 짧다.


여러 양경맥에 구불구불한 혈락이 많으면 소장이 뭉쳐 있다. 《영추》

[小腸腑, the Small Int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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