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東醫寶鑑

배,뱃속

수승화강지촌 2023. 12. 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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胃腑)ᆢ(胃)를 (太倉)이라 하는데 민간에서는 밥통이라 한다. 수곡 3말 5되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사람은 하루에 대변을 2번 본다. 한 번에 2.5되를 배설하고 하루에 5되를 배설하기 때문에 7일이 지나면 3말 5되를 배설하여 수곡이 모두 없어진다.


그러므로 보통 7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으면 죽는 것이니 (胃)속에 있는 수곡과 진액이 모두 없어지기 때문이다. 《입문》



사람은 수곡에서
氣를 받는다


수곡은 (胃)로 흘러들어가니 (胃)는 수곡과 기혈의 바다이다.
바다는 세상으로 구름을 만들어 보내고, (胃)는 (經隧)로 기혈을 내보낸다. 경수는 오장육부의 큰 낙맥이다.

(胃)는 오장육부의 바다이다.



수곡은 모두 (胃)로 들어가고, 오장육부는 모두 (胃)에서 기를 받는다. 오미는 각각 좋아하는 곳으로 들어간다.


신맛은 먼저 肝으로 들어가고,
쓴맛은 먼저 心으로 들어간다.
단맛은 먼저 脾로 들어가고, 매운맛은 먼저 肺로 들어가며,
짠맛은 먼저 腎으로 들어간다.


곡기와 진액이 돌면 영위가 크게 통하고, 찌꺼기[糟粕]로 변화된 것은 차례차례 아래로 내려간다. 《영추》


(胃)는 수곡의 바다이고, (脾)는 소화시키는 기관이다.



[水]이 경맥으로 들어가면 혈이 만들어지고, [穀]이 (胃)로 들어가면 (脉)이 흐르게 된다. 혈은 길러야 하고 (衛)는 데워야 하니 혈이 따뜻하고 (衛)가 조화를 이루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입문》



음식이 (胃)로 들어오면 (胃)는 채워지고 (腸)은 비며, 음식이 내려가면 (腸)은 채워지고 (胃)가 빈다.


(胃)가 가득 차면 (腸)이 비고, (腸)이 가득 차면 (胃)가 비는데, 이렇게 (胃)와 (腸)이 번갈아 비었다가 차기 때문에 기가 오르내릴 수 있고 병이 없게 된다. 《영추》

(脾)는 (肉)과 상응하기 때문에 군육(䐃肉)이 든든하고 크면 (胃)가 두껍고, 군육이 가늘고 얇으면 (胃)가 얇다.


군육이 작고 가늘면 (胃)가 든든하지 않다. 군육이 몸에 알맞지 않으면 (胃)가 아래로 처져 있고, (胃)가 아래로 처져 있으면 하완이 묶여 잘 통하지 않는다. 군육이 든든하지 않으면 (胃)가 느슨하고, 군육에 잔주름이 없으면 (胃)가 팽팽하다.


군육에 잔주름이 많으면 (胃)가 뭉쳐 있고, (胃)가 뭉쳐 있으면 상완이 묶여 잘 통하지 않는다. 《영추》

사람의 근본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생명의 근본이다.



비위는 (土)에 속하고 수곡을 받아들이는 것을 주관하므로 사람의 근본이 된다. 《단심》

오미가 담박하면 사람의 (神)이 상쾌해지고 氣가 맑아진다. 《회춘》



(胃病)을 치료하는 방법은...

음식을 조절하고 온도를 적절하게 하며,
마음을 맑게 하고 생각을 멈추어 조용히 기다리면 진기(眞氣)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동원》


[胃腑, the Stom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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